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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흉터는 상처와 더불어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흉터는 후천적으로 생겨 단순히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사람의 인상도 크게 좌우한다. 특히나 요즘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외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얼굴에 흉터가 있다면 상당히 신경 쓰이게 되며 그로 인해 자신감이 감소하기 때문에 얼굴흉터치료를 받고 자신감을 되찾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흉터의 크기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혹은 외관상으로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얼굴에 흉터가 크게 자리 잡았다면 상대방에 불편감을 줄 수 있으므로 대인관계에 있어서 자신감도 감소하게 된다.

흉터흉터

그러므로 흉터맞춤치료를 통해서 흉터를 작게 해주거나 눈에 잘 뜨이지 않게 방향을 바꿔주거나 혹은 흉터를 피부 면과 가깝도록 해주는 등 각각의 흉터 양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얼굴흉터 종류는 손톱 흉터, 패인흉터, 함몰변형, 봉합 흉터, 비후성, 켈로이드성 흉터 등 종류가 다양하다. 즉, 얼굴에 어떤 종류의 흉터를 가지고 있던 더는 ‘되돌릴 수 없는 상처’로 여기고 마음의 상처를 키우기보다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각 흉터에 맞는 흉터맞춤치료 방법을 찾아 치료하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흉터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흉터치료는 완치라는 개념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원래 상태의 피부와 최대한 비슷하도록 복원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흉터치료는 흉터가 남은 피부의 변형 정도와 크기에 따라 치료 과정도 다르며 결과도 약간씩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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