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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최근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의 80%가 과일·채소 권장 섭취량이 부족하고, 과일·채소 1일 500g 이상 섭취자 분율(6세 이상)은 평균 38.3% 수준”으로 낮았다. 농식품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햄버거, 라면 등 인스턴트 또는 식품 간편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어린이가 증가하는 반면 쌀·과일 등 우리 농산물 소비는 지속해서 감소 추세이다.

아동에게서 과일, 채소의 섭취가 낮으면 과체중의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는데, 실제로 과일을 하루 1회 미만 섭취한 청소년의 경우 1회 이상의 섭취자보다 과체중의 위험이 더 높았다. 패스트푸드의 위해성 및 채소, 과일의 효능을 한국건강증진재단의 ‘건강 과일 바구니’를 통해 알아본다.

패스트푸드 자주 먹으면 안 되는 이유 6가지

패스트푸드패스트푸드

1. 생활습관병 유발 = 패스트푸드에는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자주 먹으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2. 변비 유발 = 패스트푸드에는 식이섬유 함량이 적어 원활한 장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변비가 생길 수 있다.

3. 성장 부진 = 패스트푸드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량이 낮아 성장을 부진을 초래하고 면역 기능을 약하게 한다. 끼니를 거르고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게 되면 영양소 결핍을 초래한다.

4. 뼈 약화 = 패스트푸드 속 과잉 소금은 몸속의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뼈를 약하게 한다. 또한, 가공식품 속 설탕은 몸을 산성화시키고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격형성에 지장을 준다.

5. 충치 유발 = 패스트푸드와 함께 섭취하는 콜라,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 속 당은 치아를 쉽게 상하게 하고 충치를 유발한다.

6. 인성발달의 문제 = 패스트푸드 속 과량의 당분이나 첨가물은 건강한 인성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 실제 ADHD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인공색소, 감미료, 정제당, 향미료 등의 과다섭취가 꼽힌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 컬러푸드의 효능

채소와 과일 효능채소와 과일 효능

1. 레드 푸드 ( 토마토, 사과, 수박 등) = 우리 몸의 세포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피를 맑게 하고 심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2. 엘로우 푸드 (당근, 호박, 오렌지 등) = 베타카로틴인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을 발생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위장보호, 피부미용,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

3. 그린 푸드 (키위, 브로콜리, 시금치 등) = 엽록소가 많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 안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막아주며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를 풀어준다.

4. 화이트 푸드( 양배추, 마늘, 배 등) = 안토크산틴이 풍부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폐나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어 감기 예방에 좋다. 항염, 항균,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

5. 블랙 푸드 ( 포도, 검정콩, 블루베리 등) =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 건강, 골다공증 예방, 혈관 건강,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비만한 사람에게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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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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