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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발기가 오래 지속하지 못하거나 유지할 수 없는 발기부전 증상을 경험하면 흘러간 시간의 세월이 야속해 지고 젊은 시절이 그리워지게 된다. 연령대 층이 올라가면서 발기부전의 증상의 비율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지만, 아주 젊은 층에서도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발기부전은 노화에 의하여 나타나는 증상임에는 틀림없지만, 개인의 노력과 관리를 통해 발기부전의 증상을 완화하고 늦추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음경의 발기는 자극을 통해 음경의 원활한 혈액순환 때문에 피가 음경에 집중되며 발기가 이루어지게 된다. 발기부전의 예방을 위해서 가장 많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 발기부전, 예방 위해 ‘심혈관 질환’을 관리해라

고민하는 남자고민하는 남자

발기부전은 심혈관질환과 연관이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질환의 위험이 있거나, 이미 질환이 있는 경우, 그 외 만성질환의 관리가 발기부전의 예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남성들에게서 발기부전의 증상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혈관질환에 가장 독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흡연과 과한 음주습관이다. 흡연과 음주는 심혈관계를 악화시킨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끊기가 힘들다. 발기부전의 성 기능 저하를 예방하려면 금연과 절주는 필수이다.

이와 함께 운동 또한 발기부전의 중요한 예방법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관계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 준다. 체력을 유지하고 체중증가를 예방하여 몸의 전체적인 건강에 이득이 될 뿐 아니라 발기부전의 증상도 예방할 수 있다.

▲ 중년의 발기부전 vs 젊은 층의 발기부전, 차이는?

중년 이상이 되면서 급증하는 발기부전의 증상은 남성호르몬의 감소와도 연관이 있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이기도 하며 성욕이 저하되고 우울증, 체력의 저하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감소한 남성호르몬을 다시 보충해 주면서 발기부전을 치료하게 되는데 동시에 발기부전의 예방법도 될 수 있겠다.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발기부전의 증상은 대부분 심리적인 부분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와 심한 압박감, 우울증 등이 발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의 스트레스 경쟁 구도 등 젊은 층의 치열한 삶 자체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과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글 = 트루맨남성의원 왕십리점 장주현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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