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7주차부터는 아이가 태어나도 문제없어요. 출산에 항상 대비하세요~!
▶ 임신 37주 태아는?
모든 장기가 완성되며, 몸은 자궁을 꽉 채울 만큼 커져 등을 움츠리고 팔과 다리를 앞으로 모은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져 이 시기 이후에는 언제 태어나도 문제없어요.
▶ 요즘 엄마는?
자궁은 앞으로 조금 튀어나온 상태이며 태아의 머리가 점점 내려가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복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어요. 피부의 착색, 유방의 부푼 정도, 임신선 등이 가장 현저해지고 출산을 위해 음부는 부드러워지죠.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자궁 입구가 축축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이 생깁니다.
임신37주차아기모습
▶ 요즘 필요한 태교는? "체조 및 호흡법"
무엇보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동은 줄었지만, 태아의 감정과 반사 신경은 어느 때보다 민감하므로 만남을 기대하는 말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순산을 위한 체조나 호흡법이 숙달되도록 되풀이하여 연습하고 신생아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임신 37주차 Q&A] 등 통증이 심한데 문제 있는 건가요?
A: 등의 통증은 주로 태아가 둔위(역아)로 있을 때 자주 느껴지는데요, 태아의 머리 뒷부분이 산모의 자궁 뒤 경계선을 눌러 생기는 통증입니다. 눕는 자세를 변경해보거나 통증 부위에 열/냉찜질을 하고, 전신 마사지를 받아 피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임신 37주차 TIP] 출산징후
여러 가지 출산 징후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위 주위가 가벼워진다.
2. 배가 자주 당긴다 3. 태아의 움직임이 적어진다
4.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5. 피가 섞인 이슬이 보인다 6. 주기적으로 진통이 찾아온다
7. 양수가 먼저 터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