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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목이 칼칼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칼칼하고 따끔거리는 등 목의 통증은 목의 통증은 주로 인두염, 편도염 등 염증성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며, 잔기침 등이 동반된다면 호흡기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칼칼한 목으로 시작되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법을 알아보자.

기침하는 남자기침하는 남자

1. 충분한 수분 섭취로 목을 촉촉하게

목이 칼칼하다는 것은 우선 기관지 속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기관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과 따뜻한 차 등을 자주 마셔 기관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염증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2. 구강 건강은 곧 기관지 건강, 양치질은 규칙적으로

칼칼한 목과 양치질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관지 건강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청결’이다. 구강은 기관지와 연결되기 때문에 구강 청결상태는 기관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3번 및 식후 양치질뿐 아니라 간식 등 간단한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도 반드시 양치질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양치질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가글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야채와 과일은 평소보다 많이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 때문에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평소보다 많이 챙겨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제철 과일과 채소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더 많다.

4. 목 따끔거리는데도 담배 피우나요?

흡연은 기관지뿐 아니라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담배에서 나오는 유해 유독성 물질들은 폐의 정화기능을 약화시키고 폐세포를 파괴하여 폐를 비롯한 호흡기 기능 저하와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따라서 환절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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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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