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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유두 습진은 사춘기가 끝난 청소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 평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들에게서도 자주 발생하는 습진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유두 습진이 발생하는 부위가 부위다 보니 초기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내버려둘 경우 유륜의 변형도 발생하고 착색도 남기는 등의 후유증이 있어 반드시 초기에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평소 피부가 예민하거나 아토피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여름철 유두 습진 발생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한의원을 내원하는 유두 습진 환자 중 3분의 2 이상이 아토피 병력을 가지고 있거나 지금 아토피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다.

여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습도와 기온이 높아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력이 높아지는데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물놀이 후 젖은 옷을 오래 착용하고 있는 등이 원인이 되어 유두 습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름철 유두 습진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청소년청소년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체력소모가 큰 계절이다. 그 때문에 날씨가 더워졌다고 하여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를 너무 자주 섭취할 경우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덥다고 하여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여 외부온도와 5도 이상 큰 온도 차가 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우선은 체력관리와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물놀이하고 난 뒤 젖은 옷을 입은 채로 오래 있으면 유두 습진 발생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물놀이 후나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뒤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씻고 피부를 잘 말린 뒤 마른 옷으로 갈아입도록 하자.

너무 꽉 끼는 속옷의 착용 역시 유두습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혈액순환과 기혈순환의 방해가 되기 때문에 피부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꽉 끼는 속옷 보다는 본인의 체형에 맞는 속옷과 통풍이 잘되는 속옷 착용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속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인 만큼 합성섬유 보다는 부드러운 면으로 된 재질로 된 것으로 착용을 해주는 것이 유두 습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두 습진은 초기에 유두나 가슴 부위가 가렵다가 발진,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때 치료를 바로 시작하게 되면 착색이나 유륜 변형 등의 후유증과 이차감염을 막을 수 있다.

<글 = 생기한의원 노원점 설재은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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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재은 생기한의원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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