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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여드름이 심하게 났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트러블이 잦습니다. 친구도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다니는 피부과에서 평소에도 피부에 자극이 덜 가도록 관리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민감성 피부가 집에서도 피부에 자극이 덜 가게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피부과에서 설명해준 관리 방법은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에게 권하는 관리 방법입니다.

여드름·모낭염이 있거나 모공확장이 심한 경우, 주사나 안면홍조가 동반된 경우, 알레르기 피부염이 잘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 민감성 피부에 속하는 형인데 이런 경우는 집에서 자가로 각질 제거(스크럽)를 한다든지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위해서 피부에 자극을 가하는 경우 민감성 피부가 더 악화할 수 있습니다.

세안하는 여자세안하는 여자

민감성 피부를 위한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한 비누보다는 부드러운 클렌저를 사용하고, 때 미는 수건이나 스펀지 등을 이용해서 얼굴을 문지르지 말고, 손에서 거품을 내서 부드럽게 헹궈 내도록 합니다.

2.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화장품을 고를 때는 알코올이나 멘톨 등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도록 하고, 발랐을 때 따가운 느낌이 드는 제품은 피하도록 합니다.

3. 스크럽제나 박피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사용을 금합니다.

4. 저자극 세안 후에는 충분히 보습하여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 각질이 올라올 때 자가로 각질 제거 하는 것보다 보습을 잘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5. 집에서 이러한 저자극 관리에도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고 불편한 사항이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반드시 피부과에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이하은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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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포레피부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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