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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내성발톱은 발톱의 양 끝이 내측으로 말려 들어가 피부를 손상시키고 2차 감염을 유발하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내성발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반복되는 발톱 주위 염증으로 인해 염증성 삼출물이 지속해서 나오게 되고 피부가 과성장하여 만성적인 염증이 만들어지게 된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두 가지 형태로 분류되어 증상이 나타난다.

첫 번째 형태는 감각이 무딘 신경병증의 환자로 발에서 지속해서 염증이 발생하지만, 발에 감각이 없어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 염증과 감염이 상부로 올라가게 되어 발가락이나 발이 감염되는 감염성 당뇨발로 변하게 되어 전신에 열이 나고 심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이 경우 발가락이나 발을 절단해야 한다.

혈액 순환이 되는 만성 염증성 내성발톱

△ 혈액 순환이 되는 만성 염증성 내성발톱

두 번째 형태는 혈액 순환이 감소하여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경우다. 이 경우에는 발로 가는 혈액 순환이 떨어져 있으므로 내성발톱이 발생하여 발톱이 아래로 말리게 되면 발톱이 살을 눌러 혈액 순환을 더욱 약화해 발가락 끝과 발톱 밑에 피부가 시커멓게 변하는 괴사를 유발한다. 환자는 매우 심한 통증을 일반적으로 호소하며 삼출물이나 열감은 일반적으로 거의 없다.

혈액 순환이 안 되는 내성발톱

△ 혈액 순환이 안 되는 내성발톱

위에 소개한 두 가지 경우가 당뇨 환자에게 나타나는 내성발톱이며 모두 발을 절단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당뇨 환자에게 내성발톱을 발견하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해야 한다. 의사들의 족부 교과서나 여러 문헌에서도 당뇨 환자의 내성발톱은 발견 즉시 치료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혈액순환이 되어 조갑성형술로 치료한 경우

△ 혈액 순환이 되어 조갑성형술로 치료한 경우

두 가지 형태의 내성발톱은 각각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먼저 혈액 순환이 되는지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혈액 순환이 잘되는 경우에는 일반 환자의 내성발톱을 치료하는 것과 같이 파고 들어가는 발톱을 제거하거나 성장판을 동시에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또는 내성발톱을 펴고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조갑성형술을 시행하면 된다.

혈액 순환이 안 되는 환자의 경우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먼저 괴사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괴사가 심하게 진행되는 경우는 혈관병증 당뇨발에 중해서 치료해야 한다.

괴사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거나 조금 진행된 경우는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케이디와 같은 발톱교정기를 이용하여 눌리는 발톱을 펴줄 수 있다. 3~4주간 케이디를 착용하여 펴진 모양을 교정하고 이후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나 주사 또는 혈관 조영술을 시행해야 한다.

발톱교정기 케이디 시술과 혈관확장제로 치료한 당뇨환자의 발

△ 발톱교정기 케이디 시술과 혈관확장제로 치료한 당뇨환자의 발

내성발톱은 당뇨발 환자에서 당뇨발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며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큰 문제 없이 치료되는 질환이다.

<사진 = 디앤에프병원 >

<글 = 디앤에프병원 김재영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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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사진

김재영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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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당뇨발, 내성발톱, 내향성발톱, 무지외반증, 지간신경
  • 소속 디앤에프병원
  • 이메일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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