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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건강과 레저를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전거 도로는 물론 일상생활 곳곳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로까지 늘고 있어 올바른 안전 사용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 접할 때부터 제대로 된 안전교육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건강도 지키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 행정자치부의 ‘성인을 위한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통해 초보자가 알아야 할 자전거 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1) 올바른 주행자세를 지킨다

바른 주행자세를 익히는 것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일반 자전거의 경우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한 후 편안히 앉아 양발의 반 정도가 땅에 닿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한 후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자세에서 핸들에 편안하게 손을 올려놓으면 상체가 약간 앞으로 숙이는 형태의 주행자세로 페달을 저으면 된다. 안장의 높이와 각도, 핸들의 위치와 높낮이, 페달을 밟는 정확한 발의 위치 등을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주행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이다.

2) 자전거 = 차, 자전거는 가장 느린 ‘차’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여성과 뒤에서 잡아 주는 남성자전거를 타고 있는 여성과 뒤에서 잡아 주는 남성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어 있다. 따라서 모든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보행자 등 교통약자 보호, 교통 흐름을 위해 자동차에 양보하는 등 도로교통에서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자전거는 우측통행을 원칙으로 하고 자전거 도로가 없는 도로에서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를 통행하며,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차도 운행,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 도로에서는 자전거도로로 우선 통행해야 한다. 특히 도로횡단을 할 경우 자전거 횡단도가 없으면 횡단보도를 이용하되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

3) 자전거를 점검한다

자전거의 사소한 고장이 가벼운 부상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심각한 결과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브레이크, 핸들, 안장, 페달, 타이어 공기압, 변속기 등을 차례로 점검해 사고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

4) 부상 예방을 위해 준비 운동을 한다

자전거의 페달을 밝을 때 발목과 하반신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들어가 발목이나 다리 근육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경우 팔, 어때, 허리, 몸통, 근육 등에 피로를 줄 수 있어 자전거를 타기 전 스트레칭 등 충분한 준비 운동으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브레이크 사용 시 주의한다

자전거는 앞 브레이크와 뒤 브레이크가 있는데 속도를 줄일 때는 뒤 브레이크를 서서히 잡아야 한다. 멈출 때 앞 브레이크만 잡으면 전복될 위험이 있으며 뒤 브레이크만 잡을 경우 자전거의 중심을 잃을 수 있으므로 양쪽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는 것이 안전하다.

6) 지정된 곳에 주차한다

자전거를 주차할 때는 나무나 울타리 등에 묶어 보행자를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주변 자전거 주차대 또는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주차대와 앞바퀴, 차체와 뒷바퀴를 함께 잠금장치로 묶어 두는 것이 안전하다.

7) 안전장치와 의복을 착용한다

복장을 갖추고 자전거를 타는 남자복장을 갖추고 자전거를 타는 남자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 사고 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체인이나 바퀴, 페달에 걸리는 긴 옷이나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으며 밝은 색상이나 형광의 복장을 착용하여 야간이나 시야가 흐릴 때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야간에는 전조등, 후미등, 반사경을 사용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자외선과 각종 먼지로 인해 자칫 피부건강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특히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얼굴에 기미와 주근깨가 올라와 얼굴이 칙칙하게 변한다. 기미와 잡티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생기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썬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먼지와 매연의 흡입까지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피부과 화장품으로 유명한 닥터스킨케어의 프레쉬 마일드 선블럭은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없는 촉촉한 사용감으로 자외선 차단을 물론 피부에 수분까지 공급하는 제품이다. 닥터스킨케어는 5월 18일(월)부터 25일(월)까지 이지듀 Brand Week를 진행하여 이지듀 전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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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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