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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에 의한 시차 피로와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뇌졸중에 의한 뇌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퀸 매리병원의 청 탁파이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 결과, 멜라토닌을 뇌졸중 발생 후 2시간 안에 투여하면 뇌조직이 덜 손상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실험은 쥐들의 뇌동맥을 차단하여 뇌졸중을 발생시킨 뒤, 한 시간 그리고 3시간 후 한번씩 멜라토닌을 투여하나 결과, 1시간 투여했을 때만 멜라토닌이 투여되지 않은 쥐들에 비해 뇌조직 손상 정도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고 3시간 후 투여했을 때는 효과가 없었다.
청 박사는 또 다른 실험에서 뇌졸중 발생 3시간 이전에 1차로 같은 단위의 멜라토닌을 투여하고 24시간, 48시간 후에 각각 추가투여를 실시했는데, 결과는 1차 투여가 2시간 안에 이뤄졌을 때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이 밝은 빛에 노출되었을 때 뇌에 있는 송과선(松果腺)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촉진하고 체내의 생리시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멜라토닌 보충제는 비행기 여행에 의한 시차피로와 수면장애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청 박사는 대부분 신체조직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산소분자인 유리기(遊離基)가 과잉생산이 되어 뇌졸중으로 뇌조직이 손상되는 것이라며, 멜라토닌은이 이 유리기들을 무력화시켜 뇌졸중으로부터 뇌조직의 손상을 차단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청 박사는 만약 이같은 동물실험 결과가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면 멜라토닌이 뇌졸중의 새로운 치료제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그러나 사람에게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비롯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Smart tag :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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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oc 하이닥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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