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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기침

부모들은 아이들이 기침을 하면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점 기간이 길어지거나 밤에도 기침을 하고, 기침할 때 토하기도 하면 무슨 큰 병이 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기 시작 한다.

기침은 호흡기질환에서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이나 그 자체로는 인체의 자가 방어기전이므로 기침 증상을 제거해선 안 되고 기침이라는 ‘단서’와 주변정황을 통해 ‘원인’을 밝혀 ‘원인제거’를 하는 것을 치료의 목적으로 한다. 그렇다면 어떤 원인들이 있을까.

크게 보면 인후에 자극이 가서 생기는 기침이 있고 폐의 문제 때문에 생기는 기침이 있다. 

인후에 어떤 자극이 가는 걸까? 

자극은 외부에서 오는 자극과 스스로 생기는 자극이 있는데 담배연기, 먼지 등이 외부에서 오는 자극으로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스스로 생기는 자극으로는 감기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 즉, 감기에 걸린 후 열나고 콧물이 나는 증상은 없어졌지만 다량으로 생긴 가래 때문에 기침하는 경우가 있다. 또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으로 생기는 콧물이 넘어가서 생기는 후비루로 인해 자극되어 기침하는 경우, 위식도역류증으로 인해 기침하는 경우가 있다.
비염, 축농증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위식도역류증은 가슴답답함, 신물이 올라오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폐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 기침은?

기침형 천식(cough variant asthma),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염, 폐렴, 결핵 등 병변이 폐실질조직에 있어서 생기는 기침이다. 주로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기침을 하며 기관지확장증이나 기관지염에는 가래가 동반되고, 기침형 천식은 주로 마른 기침을 하는 등 조금씩 기침 패턴이 다르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흉부 X-선 촬영도 하고 검사를 해봐도 폐의 문제는 아닌데 기침을 달고 있을 경우 다빈도 원인 질환은 첫째가 후비루증후군, 둘째가 기침형 천식, 셋째가 위식도역류증 순이며 이는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를 통해 기침을 없앨 수 있다.

기침한다고 스스로 판단해 무작정 진해거담제 먹으면 안된다. 이는 ‘도둑이 들어와서 개가 짖는다고 개를 죽이는 우’를 범하는 것이며, 기침약 남용 시 정신적 신체적 의존성의 문제나 오심, 구토, 변비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침에 대한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아래의 방법은 대부분의 기침에 적용 할 수 있는 방법이다.

1. 물 마시기
물을 마시면 수분이 대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데 폐의 모세혈관 속 수분이 기도의 습도를 유지해주면 가래의 배출도 쉬워지고 기도의 민감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때의 물은 말 그대로 약수(藥水)인 것이다.
다만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 것을 마시면 폐를 상하게 하고 폐사 상하면 기침을 한다”는 동의보감의 언급도 있듯이 미지근한 물이 좋다. 어른은 하루2리터, 아이는 하루 1리터의 물을 마시고 작은 물병에 물을 담아 수시로 마시면 말이 2리터 1리터라서 많아 보이지만 어렵지 않게 마실 수 있다.

2. 염증이 있을 땐 저지방 식이요법
생선을 먹더라도 흰살 생선을 고르고, 고기는 살코기부위 위주로 먹도록 한다. 다만 우유는 유지방은 많으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므로 하루1~2컵은 마셔도 된다. .

3. 비타민A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자!
비타민A는 조직재생과 면역계에 중요한 영양소이며 대기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며 기도점막의 건강에 좋고 주로 녹황색채소에 많다.
비타민C는 기관지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이며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 혹은 담배를 피우거나 대기오염의 상황에서 더 많이 필요하다. 신선한 채소나 감귤류 등의 과일에 많다.

코모코한의원 최재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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