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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50대 이상 폐경 여성들이 나이와 무관하게 여전히 성생활을 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의학전문사이트 WebMD가 소개했다.

여성건강연구(Women’s Health Initiative study)에 참여한 50~79세 사이의 27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의 성생활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말한 여성가운데 절반 이상인 ▲57%는 더 많은 성생활을 원하며 ▲단 8%만이 성관계 횟수를 줄이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노년기부부노년기부부

이에 앞서 연구진들은 여성의 성생활이 줄어드는 것이 나이 들면서 성욕이 감소하기 때문 일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대상자들은 폐경 후 여성들의 성생활이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성 파트너의 부재, 건강과 삶의 질 저하가 그 원인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기슬 울프클라인(Gisele Wolf-Klein) 의학박사는 나이든 여성이 실제로 더 많은 성생활을 원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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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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