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칼럼

뉴스/칼럼>
헬시라이프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사는 이유가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의 결함이 남성보다 적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모든 동물은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뿐 아니라 공통으로 수컷보다 암컷이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를 세포의 활동을 위해 생체 에너지(ATP, adenosine triphosphate)로 바꾸기 때문에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존재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모나슈 대학교의 다미안 다울링 박사와 영국 란카스터 대학교의 데이비드 클란시 박사(Damian K. Dowling, Monash University, Australia and David Clancy from Lancaster University, UK)는 남녀 평균수명의 차이를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 변이로 설명했다.

단풍잎을바라보고있는노부부

미토콘드리아 DNA는 전적으로 모친으로부터 물려받기 때문에 여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해로운 유전자 변이를 자연스레 없애지만 남성은 없어지지 않고 쌓여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울링 박사는 "흥미로운 사실은 같은 유전자 변이가 여성의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으며 남성에 한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며, "이번 연구에서 밝힌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변이가 수컷의 노화를 가속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진은 다른 연구에서 모성으로부터 이어받은 미토콘드리아가 남성의 불임증과 상관이 있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생물학 전문지 'Current Biology' 8월 2일 발표됐으며 BBC 뉴스 등에 게재됐다.

Smart tag : 여성 남성

뉴스 작성자

김양연 사진

김양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프로필 보기
  • 전문 올바른 건강정보 알리기
  • 이메일 hidoceditor@mcircle.biz

네티즌 의견

댓글 작성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