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칼럼

뉴스/칼럼>
헬시라이프

최근 남성의 ‘유방비대증’이 10~20대를 중심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남성의 ‘유방비대증(N62)’ 진료환자 분석결과 10~20대에서 유방비대증 발생이 높게 나타났고 50대 이상부터 연령이 올라갈수록 진료환자가 많이 발생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성형외과 권순성 교수는 남성 유방비대증의 원인, 증상,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남성유방비대증

유방비대증은 남성의 유방이 지방축적이나 또는 지방조직과 젖샘 조직이 복합적으로 커진 경우로 진단한다. 지방축적으로 인한 경우를 남성의 거짓여성유방증(pseudogynecomastia)이라고 부른다. 젖꽃판 아래에 단단한 유방 실질이 증식되어 있으면 남성의 여성유방증(gynecomastia)이라고 하며 사춘기에 흔히 발생하나 대개 3~18개월 동안 진행된 후에 두드러진다.

#유방비대증의 4가지 원인
- 치료목적으로 에스트로젠, 안드로겐, 뇌하수체 호르몬 등의 호르몬을 투여 받은 경우
- 신생아나 사춘기의 일시적인 생리적 호르몬 불균형으로 유방이 비대해 지는 것으로 청소년기에 남성의 유방이 조금 비대해 지는 것은 정상적이며 21세가 되기 전에 퇴축하는 것이 일반적임
- 질병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있어서 유방이 비대해지는 경우로 갑상샘, 뇌하수체, 부신 등의 내분비계나 고환의 종양이 있을 때
- 원인불명으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철저하게 병력을 살펴보아야 하고 고환을 포함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음

#남성 유방비대증과 유방암과의 관련 여부
남성의 경우에도 유방에 암이 생길 수 있다. 유방비대증의 경우 보통 젖꼭지·적꽃판 복합체 근처를 중심으로 유방이 커진다. 만약 젖꼭지·적꽃판 복합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유방비대가 있다면 남성 유방비대증 보다는 양성이나 악성 종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유방 피부에 함몰이 있거나, 젖꼭지가 안으로 당겨진 경우 의심해 보아야 한다. 성인 남성의 유방비대증에서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유방비대증의 치료법
치료방법은 위에서 말한 병력에서 원인이 밝혀지면 내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추적관찰을 못하는 환자나, 신경과민, 수개월간 관찰해도 퇴축의 기미가 없는 경우, 내분비계 이상 유무를 확인 하여도 이상이 없는 경우,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외형적 이유 때문에 수술을 원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까지 남성의 유방비대증 치료는 비대한 유방을 직접 절제하거나 지방흡인술을 시행한다. 수술할 때 환자의 유방에 젖샘 조직이 거의 없고 지방 조직이 대부분이면 지방흡인술 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젖샘이 많으면 외과적 방법으로 이를 절제한다. 외과적 방법으로 절제할 때에는 젖꽃판 가장자리를 절개하고 비대한 젖샘조직을 제거한다.

Smart tag : 여유증 기타유방질환 부유방 피부 남성

뉴스 작성자

강수현 사진

강수현 의학전문기자 (RN)

프로필 보기
  • 전문 올바른 건강정보 알리기
  • 이메일 hidoceditor@mcircle.biz

네티즌 의견

댓글 작성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