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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최근 일본학회에서 일부 학자들이 제기한 자궁경부암 백신 함유 면역증강제의 안전성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현재까지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오늘 식약처는 문제가 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수산화알루미늄’은 자궁경부암 백신뿐만 아니라 간염, 폐렴구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P) 백신 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면역증강제라며 일부 일본학자들의 안전성 논란을 일축했다.

예방백신병들예방백신병들

또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2012년 5월 1일 알루미늄 최대 노출량이 영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이하로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2012년 7월 27일 백신에 함유된 알루미늄은 안전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전하며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EU를 포함해 판매와 사용을 중단한 국가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서 사용하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의사의 처방, 지도·감독에 따라 접종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접종 전 의사와 상담하여 접종이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 등이 발생하는지 살펴 유해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1644-6113)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안전사용을 위해 지속적인 백신의 안전 사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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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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