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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이종석, 김영광, 김우빈, 안재현, 이수혁, 성준, 홍종현 등 남자 연기자들의 공통점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이다. 이들의 평균 키는 186cm!

모델처럼 큰 키가 아니더라도 아이의 숨은 1cm의 키를 더 키우려면 아이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잘 먹고, 잘자고,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성장기에 필수적인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관절과 척추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바른 자세 유지를 유지하고, 스트레칭, 운동 등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해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중에 ‘키 성장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소아청소년과 고시환 원장과 연예린 요리사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 멸치
멸치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미네랄의 공급원으로 키 성장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멸치 속 타우린은 지방,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패스트푸드 등 기름진 음식 섭취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소아비만을 예방한다.

◇ 마늘멸치강정

마늘멸치강정마늘멸치강정

[재료] 편썬 마늘 반컵, 올리고당 4큰술, 잔멸치 1컵, 간장 1큰술, 후추, 통깨 1큰술, 견과류

1.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붓고 편 썰어둔 마늘을 볶는다.
2. 마늘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올리고당 4큰술을 넣어 함께 조려 준다.
3. 잔멸치와 견과류도 함께 넣은 후 어느 정도 볶아지면 간장 1큰술, 통깨를 넣어 조려 준다.
4. 수분이 완전히 날아갈 때까지 볶은 후 그릇에 펼쳐 열기가 식은 후 동그랗게 빚어 준다.

▶ 고등어
고등어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DHA, EPA와 같은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 는 주의력 결핍 예방 및 두뇌발달, 염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 고등어조림

고등어 조림고등어 조림

[재료] 고등어 1마리, 무1/4개, 양파 1/2개, 대파 1뿌리, 청, 홍고추 1개, 양념 (고춧가루 4큰술, 간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매실액 1큰술, 물엿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후추)

1. 고등어는 쌀뜨물이나 우유에 담가 생선 비린내를 제거 후 토막 내 손질한다.
2. 무는 두툼하게 납작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기,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기를 한다.
3. 냄비에 무를 깔고 무가 잠길 정도 양의 물을 붓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 반을 덜어 조린다.
4.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등어를 넣고 남은 양념장을 넣고 양파와 대파를 함께 넣어 조린다.
5. 고등어와 무가 익으면 청, 홍고추를 넣어 주고 마무리한다.

▶ 제철 과일, 채소
키 성장을 위해 중요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는 제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은 골격과 내장 기관의 성장, 에너지 점활제 역할을 하며, 비타민D의 경우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하며, 식이섬유는 다른 영양소들이 장에서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청소부 역할을 한다.

▶ 닭고기
닭가슴살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며,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또 콜라겐이 풍부하여서 성장기 아이들의 키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 닭가슴살 샐러드

고등어 조림고등어 조림

[재료] 닭가슴살, 양상추, 양배추, 파프리카,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귤, 드레싱소스(발사믹 식초 3큰술, 올리브오일 1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소금)

1. 닭가슴살은 끓는 물에 데쳐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2. 양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찬물에 담가 신선도를 유지시킨다.
3.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고, 데친 브로콜리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방울토마토는 반을 갈라 주고, 귤은 껍질을 까서 알맹이를 분리해 준다. 다 식은 닭가슴살은 가늘게 찢어 준비해 준다.
4. 큰 볼을 가지고 와 양상추와 채소와 과일을 수북하게 담고, 닭가슴살을 올린다. 마무리로 드레싱을 끼얹어 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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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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