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누구나 코로나19 시대라는 신조어에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전 세계적인 판데믹이 유행한지 8개월이 다 되어가고 그에 맞는 치료제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에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임상 3상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임상 3상 실험 중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나 실험을 일시 중단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렇다 해도 세계 각국은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고, 우리나라도 완
박태환 선수로 인해 한동안 떠들썩했던 남성호르몬 치료, ‘네비도’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네비도는 테스토스테론을 근육에 주사하여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효과는 남성호르몬수치를 증대시키는 것이 그 직접적인 치료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체내 근육량 증대, 적혈구 용적률 증대 등 남성의 남성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목적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 용적률이 상승하게 된다면.. 체내 산소이동속도와 그 양이 증가되고,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시 더 좋은 효율을 가져다 주게 됩니다. 적은 호흡량으로 더욱
한국의 여름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건조하고 온도가 높은 외국의 여름보다 더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이다. 또한,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가며, 아울러 장마철까지 겹칠 때에는 그야말로 봄가을 날씨가 매우 기다려지게 된다. 이렇게 고온다습한 날씨는 피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습도가 높다 보니 땀도 많이 나게 되고, 많은 양의 땀은 소위 말하는 땀띠와 직결되게 되며, 땀띠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손을 대게 되면 2차적인 감염으로 또 피부병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높은 자외선 지수는 피부노화의 주범으로 피부암
해마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는 이맘때쯤 되면 감기인지 비염인지 알 수 없는 코막힘과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병원에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비염이나 알레르기 등의 진단을 받는 분들도 많다. 겨울의 길목에서 나는 과연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인지, 건조한 계절에 알레르기나 비염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 필자의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을 통해 겨울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6가지 질문 1. 스스로 알레르기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없나? 알레르기는 어떤 특정 항원
‘줄기세포’라는 의학전문용어가 그리 생소하지 않은 시대가 된 요즘. 화장품부터 의료장비 수술에 이르기까지 줄기세포를 포함되지 않으면 최신의학을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히딩크 감독이 한국에 와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수술을 받아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또한 한국의 줄기세포 전문회사에서 만든 연골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지금도 정형외과 등에서는 인기가 많은 치료 프로그램이다.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도 줄기세포치료가 가장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줄기세포치료를 하는 병원에서는 많은 고객이 입소문을 듣고
최근 대한민국은 동안 열풍이 강하게 불어오다가 잠깐 주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동안 양악 성형수술과, 안면윤곽수술 등 원래는 기능적, 해부학적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나 시술하는 치료방법들이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방송에 나오면서 조금씩 주춤하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에는 외국 언론에서도 한국의 성형 수술에 관하여 부정적인 보도를 하면서 수술을 고려했던 예비 환자들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요즘 피부과 리프팅 시술은 환자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사마귀 치료를 위해 많은 사람이 병원에 찾지만, 정작 사마귀치료가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비용에 대한 막연한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사마귀도 의료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 질환이며 4개까지는 약 2만원 정도로 치료할 수 있다. ◆ 사마귀 치료,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한 부위는? 모든 종류의 사마귀가 보험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마귀 중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위는 손가락, 손바닥, 발가락, 발바닥 정도이다. 얼굴이나 목의 편평 사마귀,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로 한겨울에 때아닌 중국 스모그와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미세먼지의 공격을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마땅한 대응책 또한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침 출근길에 보면 희뿌연 먼지로 한강 건너편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 숨쉬기조차 힘든 이때에 또 다른 불청객인 알레르기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당연히 미세 먼지 속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이유이겠지만, 대기의 원활한 환기가 되지 않으면 알레르기 인자들이 더욱 활기를 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때에 아이를
이제 더 이상 성형수술은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이 아니다. 이제 당당히 드러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인위적인 미의 기준들로 인해 오히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요즈음에는 이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한 일환으로 실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이 인기가 많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리프팅 시술은 성형외과에서 두피 속에 작은 절개창을 내고 인위적으로 피부를 잡아당기는 수술이 주류를 이루었고, 무엇보다 절개가 필요한 수술이기 때문에 리프팅을 고민하는 환자분들도 병원문턱을
남성들의 대표적인 고민거리인 ‘탈모’는 최근 연령층이 더욱 낮아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탈모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소위 ‘젊은 아저씨’로 통하는 이들은, 비록 얼굴은 동안이라 하더라도, 벗겨진 이마 때문에 10살은 더 들어 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이렇게 탈모 증세가 젊은 남성들에게도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특히 취업과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지루성 두피염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