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생리 시작일 주터 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피임약 한상자를 다 먹고 휴약기 중 10월 20일에 질외사정으로 관계를 가졌고 10월 20일부터 생리가 시작되었습니다.
휴약기가 끝난 뒤 피임약은 다시 계속 복용했습니다.
그 후 딱 2주가 된 날 11월 3일 아침에 임테기검사를 하기위해 화장실에 갔을때 요도쪽이 조금 저리면서 피가 조금 나오다 말았습니다. 요도에 통증도 없어지고요. 그러고 임테기 검사를 했는데 흐린 두줄이 나와서 바로 산부인과에 가서 피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고도 임테기 검사를 한번 더했는데 흐린두줄이 나왔습니다.
피검사 결과는 11월 5일에 받았는데 5이하 비임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한 수치를 여쭤보니깐 5이하는 5이하로 밖에 안나온다고 하셔서 정확하게 아는건 5이하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
병원에서도 다음 생리까지 기다려 보라고 배란혈일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생리 예정일 2주전에 배란이 일어나는데 배란이 일어나면 임테기가 두줄로 반응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다음 생리를 기다리면서 피임약은 꾸준히 복용하였습니다. 피임약 마지막 복용날인 11월 13일 아침에도 요도가 조금 아프면서 피가 조금 나오다 말더라구요.
그렇게 마지막 피임약까지 다 복용하고 다음 생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예정일이 16-17일에 시작한다고 나왔는데 여태 생리가 안나오니깐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냉은 원래 좀 많이 나왔는데 꾸준히 냉이 나오고 있고요.
원래 생리 주기는 거의 비슷하게 매달 해왔구요.
지금 임테기 해보면 결과가 정확하게 나올까요?
피검사 결과는 얼마나 정확한가요?
배란혈로도 흐린 두줄이 나올 수 있나요?
요도가 살짝 아프다 말면서 피도 나오다 마는건 무슨 증상인가요?
배란혈과 착상혈은 뭐가 다른가요?
이런 상황이면 임신 확률이 어느정도 인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가 늦어진다고 하는데 요즘 스트레스를 받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예전에는 스트레스 받아도 꾸준히 매달 했는데 왜 갑자기 안하는 걸까요..?
글이 많이 길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서 인터넷에 자꾸 검색하게 되는데 비임신이었다가 임신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더 급하게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