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차를 타면 멀미, 식은땀, 구역질이 심한 것은 공황장애에서 흔히 동반되는 자율신경계 과민 증상입니다.
현재 복용 약물은,
알프*졸람 , 클*나제팜: 항불안제, 벤조디아제핀계...
에스시*로프람 : 항우울제, SSRI계...
필요시 프로*라놀롤 + 알*라졸람: 교감신경 억제 및 항불안 목적...
으로 보이시며, 불안장애 치료에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조합입니다.
문의하신 아슈와간다(Ashwagandha) 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1.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은 낮습니다.
트립토판, 5-HTP 같은 성분은 체내에서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어 SSRI 와 병용시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아슈와간다는 세로토닌 전구물질이 아니며, 주 작용기전이 GABA 조절 및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조절로 알려져 있어, 직접적인 세로토닌 증후군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그럼에도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한 이유;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은 낮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임의 복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진정 작용 중복: 아슈와간다 에 수면, 진정 효과가 있어 알*라졸람 , 클로*제팜과 같이 복용하면 과도한 졸림, 어지럼, 집중력 저하, 호흡억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전(차멀미 증상)시에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혈압, 심박수 저하: 인*놀과 병용시 저혈압, 서맥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간 기능, 갑상선: 아슈와간다는 드물게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되어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품 순도 문제: 시중에 판매되는 영양제는 제품마다 함량과 첨가물이 달라 상호작용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슈와간다가 에스시탈로프람과 직접적인 세로토닌 증후군을 일으키는 영양제는 아니지만, 현재 복용중인 벤조디아제핀, 베타 차단제와의 중복 진정 및 혈압 저하 효과 때문에 반드시 처방해주신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자율신경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영양제보다는
규칙적인 수면, 카페인/알코올 제한,,,
복식호흡, 점진적 근육이완법,,,
인지행동치료(CBT) 병행이 더 안전하고 근거가 있는 방법입니다.
현재 불안 증상이 많이 호전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자의로 약을 조절하거나 영양제를 추가하기보다는 현재 치료를 유지하면서 주치의께 아슈와간다 복용 계획을 꼭 말씀해 보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