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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혈당

제가 잠을 몇일동안 못자는 상태가 아니라 수년간 아예 못자는 정도인데 수면부족하면 혈당이 올라 암에 걸릴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어떻게 봐야하나요?


답변

Re : 혈당
김지우
김지우[의사] 서울특별시서북병원
하이닥 스코어: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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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1. 수면부족은 혈당을 올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인슐린 저항성 증가: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수면 부족 시 코르티솔, 교감신경 항진 등으로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식욕 호르몬 변화: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은 감소하고,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이 증가하여 야식, 고탄수화물 섭취가 늘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5-6시간 이하의 수면이 지속되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2. 하지만 '수년간 아예 못 잔다'는 것은 별도로 평가가 필요합니다.

사람이 수년간 전혀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생리적으로 매우 드물며, 만약 그렇다면 단순 불면증을 넘어 수면의 질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 수면무호흡증 등 다른 원인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혈당 문제만큼이나 중요합니다.

3. 이렇게 해보길 권합니다.작성자분 정보상 1999년생, 170cm/70kg, 음주/흡연 없으시고 기저질환이 없으시다면 현재 당뇨병 고위험군은 아니시나, 수면 문제가 장기간 지속된 만큼 확인이 필요합니다.

혈당 관련 검사: 가까운 내과에 내원하셔서 공복혈당,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받아보세요.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평균 혈당을 보여주어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경구당부하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수면 패턴 점검: 하루 평균 실제 수면시간(누워있는 시간이 아닌 실제 잠든 시간), 낮 졸림, 코골이/무호흡, 카페인 섭취, 교대근무 여부, 불안/스트레스 정도를 기록해서 가져가시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교정: 잠들기 전 스마트폰/과도한 카페인 제한, 일정한 기상/취침 시간 유지, 저녁 과식·야식 피하기, 주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이 혈당과 수면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다뇨, 다음, 체중감소, 극심한 피로감 등 당뇨병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으로 반복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장기간의 수면부족은 혈당 뿐 아니라 혈압, 심혈관질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교정이 필요합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내과와 수면클리닉 진료를 함께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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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혈당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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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수년간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극심한 불면 속에서 "혈당이 오르고 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접하셨으니 얼마나 두렵고 막막하셨을지 그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육체적 고통에 더해 장기적인 건강 염려까지 겹쳐 얼마나 지치셨을까요.

잠을 지속적으로 깊이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만성적으로 상승합니다.
이는 우리 몸이 인슐린에 둔감해지도록 만들어 포도당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혈당을 높이는 주된 요인이 됩니다.
교감신경이 항상 긴장 상태로 유지되면서 신체 에너지 대사 리듬이 완전히 깨지게 됩니다.

앞서 짚어보았듯, 숙면은 우리 몸의 비정상 세포를 소탕하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와 면역계가 재정비되는 시간입니다.
수면이 만성적으로 박탈되면 이 면역 감시망의 효율이 떨어져 방어력이 약화되는 것은 의학적 사실입니다.
다만 이는 수면 부족이 누적될 때 질병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지,
곧바로 치명적인 결과로 직결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몸이 보내는 강력한 SOS 신호로 받아들이고 근본적인 수면 회복에 집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떨기보다, 현재 혈당이나 대사 건강에 실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정기적인 혈액 검사(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등)를 통해 객관적인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년간 지속된 불면은 이미 뇌의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신경전달 체계와 자율신경계가 깊게 고착된 상태입니다.
단순한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면 전문 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밀한 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 개입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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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혈당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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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년간 지속되는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로 혈당을 높여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우며 일부 연구에서는 유방암·대장암 등 특정 암 발병 가능성과도 연관성이 확인되었지만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생활습관과 호르몬 변화가 함께 작용하는 복합적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맞으므로
장기간 불면이 지속된다면 전문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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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혈당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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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수년간 지속되는 수면 부족은 혈당 상승 , 당뇨병 위험 증가, DNA 복구 기능 저하, 암 발생 위험 증가와 연결됩니다.
불면증치료를 받아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