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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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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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증상이 가볍고 평소 심장질환으로 진단받은 적이 없다면 대부분 수면내시경은 안전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다만 반드시 내시경 전에 의료진에게 지금 증상을 알려야 합니다.
1. 말씀하신 증상은 부정맥 증상일 수 있습니다.
"꿀렁거린다"는 표현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조기수축(기외수축)이나 발작성 빈맥에서 흔히 느끼는 증상입니다. 아침에 기지개를 켤 때 심장박동이 잘 안 느껴진다는 것은 순간적으로 서맥이 되거나, 반대로 너무 빨라서 맥으로 잘 안 잡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수면부족, 카페인, 마른 체형에서 자율신경계 영향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수면내시경 자체는 심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진정제는 용량을 적게 쓰고 작용 시간이 짧아 건강한 성인에서는 심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내시경 중에는 혈압, 맥박, 산소 포화도를 계속 모니터링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진정제가 일시적으로 혈압 저하, 서맥, 호흡 억제를 유발할 수 있어, 기저에 부정맥이나 심기능 저하가 있는 분들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시경 전 이렇게 하길 권유드립니다.
반드시 내시경 센터에 미리 알리기: 예약하신 곳에 "가끔 심장이 꿀렁거리고 불규칙한 느낌이 있다"고 꼭 고지해주세요. 당일 문진표에도 상세히 적어 주세요.
간단한 심장 검사 먼저: 내시경 전에 가까운 내과나 순환기내과에서 심전도(ECG) 1회만 찍어보셔도 도움이 됩니다. 기본 심전도에서 이상이 없으면 수면내시경 진행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당일 컨디션 관리: 검사 전날 과음, 과로, 에너지드링크, 카페인 과다 섭취는 피하시고 수면을 충분히 취해주세요. 이런 것들이 부정맥을 더 유발합니다.
아래 증상이 있으면 수면내시경을 미루고 먼저 순환기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될 때,,,
두근거림과 함께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거나 실제로 실신한 적이 있을 때,,,
두근거림이 하루에도 수차례, 10-20분씩 길게 지속될 때,,
가족력 중 40세 이전에 심장마비, 돌연사로 사망한 분이 있을 때..
지금 말씀하신 정도로는 수면내시경을 금기할 정도는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검사 당일 의료진에게 증상 공유만 잘 해주시면 산소 모니터링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해 드릴 겁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검사 2-3일 전에라도 내과에서 심전도 한번 확인해보시면 더 안심하고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