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침을 삼킬 때 발생한 목 통증과 함께 왼쪽 경동맥 부위의 압통, 멍울감, 그리고 귀 부위의 불편감과 두통이 동반되어 걱정과 불안이 매우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눈으로 보이는 편도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맥박이 뛰는 경동맥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과 부종이 느껴진다면, 경동맥 주변의 인파선이 부어오른 경부 림프절염이나 이비인후과적 국소 염증일 가능성이 가장 흔하며, 드물게는 경동맥 벽 자체의 염증성 질환인 경동맥통(Carotidynia)이나 아급성 갑상선염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현재 호흡 곤란이나 발열, 의식 저하, 급격한 언어 장애나 사지 마비 같은 긴급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당장 응급실로 달려가기보다는 부어있는 부위를 자꾸 손으로 만지거나 누르지 마시고 편안히 휴식을 취하신 후 날이 밝는 대로 진료를 받으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방치할 경우 염증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목 부위의 정밀 촉진 및 경부 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이비인후과나 내과를 찾으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밤사이 통증이 급격히 악화하거나 고열, 호흡 불편, 심한 두통이 지속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으셔야 합니다.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고 염증 원인에 맞는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기 위해 조속히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