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월~화요일 즈음부터 소화가 잘 안되더니 어느 순간부터 항문? 직장? 안쪽이 계속 무언가가 걸린 것처럼 살살 찡하게 아파요.
전립선염을 두어번 앓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쪽 관련인가 싶기도 했는데 (통증의 부위를 사실 정확하게 모르겠어서요.) 그렇진 않은 것 같고
가볍게 치질 증상이 있었다가 없었다가 해왔는데 그쪽인것 같긴 해요. 그런데 그동안 가끔 아팠던 것과는 다르게 항문 안쪽 근육이 아픈 느낌이어서 잘 모르겠어요. 며칠째 온수로 좌욕도 꾸준히 했고 치질 연고도 바르고 있는데 별 진전이 없어요. 튀어나온 치핵 같은건 없는데 항문 뒷쪽에 살이 좀 부은 것 같긴 합니다. (이 부은 살 부분이 치질이 맞는 것 같은데, 아픈 느낌은 다릅니다. 직장은 근육이 아픈 느낌, 여기는 상처처럼 아픈 느낌입니다)
지금으로선 앉아있는게 꽤 어렵고 변을 보는 감각도 좀 이상합니다(마려운 상태도 잘 구별이 안가고, 눌 때 통증도 있습니다). 아마 치질 악화가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항문외과에 가 봐야겠지요? 지금 상태에서는 다음 금요일까지 병원 방문이 어려울 것 같은데 억지로 어떻게 해서든 그것보단 일찍 병원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증상을 일시적으로라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