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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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알리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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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외상 후 발생한 피하 혈종(피부 밑 피가 고인 멍울)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이마는 혈관이 풍부하고 피부가 얇아 바로 밑에 뼈가 있어, 세게 문지르거나 부딪히면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나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혈액이 고여 혹처럼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혈액이 고여 크게 부풀고, 이후 멍이 들면서 통증과 함께 1∼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금방 좋아질 줄 알았는데 2주가 지나도 통증이 계속되고 혹이 다른 것 같아 걱정되신다고 하셨는데,
아래 경우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혹이 점점 더 커지거나, 처음보다 더 단단해지는 경우,,,
통증이 심해지거나, 열감, 붉어짐이 심해지는 경우 (2차 감염 가능성),,
혹 안에 물이 차있는 것처럼 물렁물렁하면서 잘 안 가라앉는 경우,,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초기 48시간은 냉찜질이 도움이 되지만, 2주가 지난 지금은 따뜻한 찜질이 혈종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게 문지르거나 짜지 마시고, 혹을 손으로 계속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가까운 약국에서 일반 진통소염제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췌장절제술 병력이 있으시므로 복용 전 약사/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마에 부딪혀서 생긴 혹이라고 해서 다른 곳에 부딪혀 생긴 혹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마 혹이 2주 이상 지속되고 통증이 있다면, 자연 흡수가 지연되는 피하 혈종이나, 지방종, 피지낭종 등이 외상 후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도 있어 육안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외과,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촉진 및 필요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혹의 크기, 깊이, 내부에 혈액이 고여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크기가 크고 흡수가 안 되면 주사기로 흡인하거나 간단한 절개 후 배농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00년도 췌장 절제술로 췌장이 50% 남고 비장이 없다고 적어주셨는데, 비장이 없으신 분은 감염에 조금 더 취약할 수 있어 혹 부위에 열감, 발적, 고름 양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 보셔야 하며, 진료 시 의료진에게 비장 절제 병력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혹을 계속 자극하지 마시고 조기에 한번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