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손형우입니다.
운동을 2개월 쉬었다고 해서 갑자기 술 마실 때 숨이 턱턱 막히는 현상까지 단순히 체력 저하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심폐체력이 떨어져 술에 더 힘들게 반응할 수는 있지만, 술 자체가 심박수·혈압에 영향을 주거나 알코올 불내증처럼 홍조, 두근거림, 호흡 불편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술 마실 때 숨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 되는 느낌 + 손이 빨개짐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체력 문제로 넘기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당분간 술을 끊고, 증상이 없을 때 내과/가정의학과에서 혈압·심전도·혈액검사 등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다음 음주 때 숨쉬기가 실제로 힘들 정도의 호흡곤란, 가슴통증,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심한 두근거림, 입술·목의 부종 등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