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연세(1954년생)가 있으신데다 하음부라는 예민한 부위에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찾아와 고통이 크시겠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통증이 만성화되면 치료가 훨씬 까다로워지고 일상생활을 심하게 방해합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으실수록(만 70대 이상) 신경통으로 이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통증을 방치하기보다는 신경병증성 통증 약물을 통해 통증 신호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증을 억지로 참는다고 해서 신경 손상이 빨리 낫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만성 난치성 통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신경통 치료에 쓰이는 약물(예: 가바펜틴, 프레가바린 등)은 초기 복용 시 졸음, 어지러움, 멍한 느낌,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불편하다고 해서 환자 임의로 약을 갑자기 끊거나 참으시면 안 됩니다.
약물은 몸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중단할 때도 서서히 용량을 줄여야(테이퍼링) 합니다.
따라서 부작용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용량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신경통 부위의 양상과 강도를 정확히 평가받기 위해 가까운 통증의학과나 신경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통증의 양상에 따라 신경을 안정시키는 주사 치료(신경차단술 등)를 병행하면 회복을 훨씬 앞당길 수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통증 관리를 받으셔서 일상의 편안함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