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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갑상선 결절 세침검사 및 조직검사 결과 관련

저는 10년전 건강검진때 갑상선 결절 1cm 이상이니 조직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바빠서 잊고 살다가 최근 갑상선암에 대한 뉴스를 보고 다시 생각이나서 초음파를 다시 받았습니다.

첫번째 방문한 병원은 초음파상으로 석회화는 있지만, 모양은 좋은편이라고 했습니다.
암이 아닐꺼 같긴한데 크기가 1.6cm 정도로 보이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셨고
본병원에서 조직검사가 불가능 하기때문에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라고 했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병원에서는 초음파상으로 크기는 1.4~1.6 cm , 모양도 좋은 편은 아니고 , 석회화도 있고, 저에코도 있다고 하여
세침검사와 조직검사 둘 다 해보자고 권유해주셨습니다.
조직을 채취하면서 느꼈을때 많이 단단했는데 이것도 증상일수 있다고 했습니다.

결과는 세침검사는 5단계로 결과가 나왔고 조직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나왔습니다.

[세침검사 결과]

Satisfactory for evaluation


Thyroid gland, right mid, LBP aspiration

V.SUSPICIOUS FOR MALIGNANCY
Suspicious for papillary thyroid carcinoma
Note ) Limited diagnosis due to very low cellularity


[조직검사 결과]


Three linear pieces (up to 0.6cm in length). entirely (1 HE & 1 serial 1)


Thyroid, right mid lobe. core needle biopsy:
- Scierosis and squeezed or small round eosinophilic cells (see note)
- Atrophic follicles
- No lymphoid cell infiltration


There are wide fibrotic area with a few squeezed or small round eosinophilic cells.
Definite atypical follicular cells or papillary carcinoma cells are not seen .
Various conditions should be differentiated.
Futher evaluation and clinicopathologic correaltion are recommended to confirm the diagnosis


세침검사 보다 조직검사가 더 정확한 검사라고 했지만, 세침검사 5단계가 나왔기 때문에,
이런 경우 안좋은 쪽을 생각하고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게 맞아 보인다 하셨습니다.
같은곳에서 채취하긴 했지만 조직검사를 한 부분에서만 암세포가 없었을 수 있기 때문에 양성으로만 볼 수는 없다.
그래서 큰병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해주셔서 대학병원을 예약하고 대기중입니다.
의사선생님께 이게 암인 경우를 가정해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받은 답변은
초음파상으로는 반절제로 가능해보이고, 림프절 전이도 보이지 않고, 경계나 위치도 나쁘지 않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공부하면서 본 내용중에 세침 5단계가 나오면 수술해서 암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하는 단계라고 하던데
조직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은 뭔지 혼란스럽습니다.
세침 5단계 판정받고 수술후 조직검사하면 양성인 경우도 종종 나오는거 같은데
제가 받은 조직 검사와 수술후 조직 검사는 많이 다른건가요 ?
제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 갑상선 결절 세침검사 및 조직검사 결과 관련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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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침검사 5단계는 갑상선암 가능성이 높아 수술로 최종 확진하는 단계이며,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안 보였더라도 놓쳤을 수 있어 대학병원에서 재평가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현재 상황은 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최종 진단은 수술 후 병리검사에서 확정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갑상선 결절 세침검사 및 조직검사 결과 관련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맑은날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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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세침검사(FNA)에서는 '악성 의심(5단계)'이 나왔는데,
조직검사(CNB)에서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아 혼란스러우셨겠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지(Pathologic Diagnosis)를 보면 'Sclerosis(섬유화, 딱딱하게 굳은 조직)'와 'squeezed or small round eosinophilic cells'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결절 자체가 매우 단단하고 섬유화가 심한 경우,
굵은 바늘을 이용해 조직을 떼어내는 조직검사 과정에서 진단에 꼭 필요한 세포나 병변 부위가 충분히 채취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세침검사는 가느다란 주사기로 세포를 흡인하여 현미경으로 형태를 관찰하는 검사이고,
조직검사는 바늘로 조직의 '가닥(코어)'을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결절의 성상(단단함, 섬유화 등)이나 위치에 따라 조직검사 바늘이 하필 암세포가 밀집한 곳을 비켜갔거나 섬유 조직만 채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술 전 조직검사(세침 및 중심서랍 조직검사): 전체 결절 중 아주 일부분(점이나 실오라기 같은 크기)만 떼어내어 확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절의 특정 부위에만 암세포가 있거나 섬유화 속에 숨어 있으면 놓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최종 조직검사: 절제해 낸 갑상선 결절 전체(또는 해당 엽 전체)를 병리학적으로 샅샅이 검사합니다.

수술 전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이는 "해당 바늘이 지나간 자리에 암세포가 잡히지 않았다"는 뜻이지 "결절 전체에 암세포가 전혀 없다"는 것을 100%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반면 수술 후 조직검사는 전체를 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최종 확진이 됩니다.

세침검사에서 '5단계(Suspicious for malignancy, 악성 의심)' 판정을 받았다면,
통계적으로 갑상선 유두암일 확률이 매우 높은(대략 60~75% 이상) 수치입니다.
직검사에서 명확한 암세포가 보이지 않았더라도,
세침검사 결과와 초음파상의 소견(저에코, 석회화, 모양 불량, 단단한 촉지 등)이 악성을 가리키고 있다면 양성으로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초음파상 반절제(엽절제)가 가능해 보이고,
림프절 전이나 경계·위치가 나쁘지 않다고 하신 것은 다행스러운 소견입니다.
만약 암이 맞더라도 비교적 초기이거나 성격이 양호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병원 원장님의 권유대로 대학병원 예약 일정을 차단감 있게 진행하시어,
그동안 검사하신 초음파 영상, 세침검사 결과지, 조직검사슬라이드(필요시 대여 가능 여부 확인) 등을 모두 지참해 전문의의 정확한 최종 판단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너무 혼란스러워하지 마시고, 대학병원에서 영상 자료와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재판독한 뒤 최선의 치료 방향을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갑상선 결절 세침검사 및 조직검사 결과 관련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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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세침검사 5단계는 암 가능성이 높아 수술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코어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안 보였더라도, 이는 검체 채취 위치의 차이 때문일 수 있어 암이 아니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처럼 대학병원에서 재검사 및 수술 여부를 논의하는 과정이 가장 적절한 대응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