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부종의 양상이 땡땡하게 붓는 형태가 아니라 주먹을 쥘 때 살짝 불편한 느낌이 드는 정도이고,
다리 역시 심하게 붓기보다는 눌렀을 때 아주 미세하게 흔적이 남는 수준으로 경미하다고 추가 설명을 해 주셨네요.
이처럼 부종이 매우 경미하고 피부가 단단하게 붓는(땡땡한) 형태가 아니라면,
급성 신부전이나 대량의 단백뇨를 동반하는 심각한 신장 질환으로 인한 전신 부종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안심하셔도 좋은 부분입니다.
경미한 부종은 전날 섭취한 나트륨(짠 음식), 수면 부족, 피로 누적,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혹은 단순한 혈액순환 저하 등 일상적이고 사소한 원인으로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 신장 관련 수술 이력이 있으셔서 몸의 작은 변화에도 예민하게 신경이 쓰이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현재는 부종의 정도가 매우 미미하므로,
며칠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을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부종이 점차 심해지거나, 손발이 뻣뻣해지는 느낌이 지속되거나,
혹은 앞서 걱정하셨던 소변 관련 증상들이 계속된다면 수술받으셨던 병원이나 가까운 신장내과에 방문하시어 간단한 혈액 및 소변 검사로 신장 기능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