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단단하고 굵은 대변을 볼 때 항문 상피가 찢어지는 치열(항문 열상)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날카로운 물질이 박힌 듯한 찌르는 듯한 통증과 앉아있을 때 심해지는 증상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급성 치열의 경우 배변 후 따뜻한 물로 온수 좌욕(40도 안팎의 물로 5~10분간)을 자주 시행하고, 수분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유지해 주면 수일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배변 시 통증이 극심하여 변을 참게 되면 대변이 더욱 단단해져 치열이 재발하고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되거나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항외과(항문외과)에 내원하시어 진통제나 진통 연고, 대변 완화제 등을 처방받아 치료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