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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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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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한쪽 눈에만 간헐적으로 욱씬거리거나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녹내장이 아니고 겉으로 보기에 눈이 깨끗하고 건조감이 없다고 하셔도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근거리 작업 증가로 인한 눈의 피로, 조절긴장;
가까이서 컴퓨터, 휴대폰을 오래 보면 눈 속 모양체근육이 계속 긴장하게 됩니다. 이 경우 안구 자체가 뻑하다는 느낌보다는 한쪽 눈 주변이 욱신거리고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3년생으로 젊은 분들은 조절력이 좋아서 오히려 더 쉽게 피로해지기도 합니다.
2. 경미한 안구건조증 / 각막 신경의 예민함;
검사상 건조증이 없다고 해도, 화면을 집중해서 보면 눈 깜빡임 횟수가 1/3로 줄어들어 순간적으로 각막 표면이 마르고, 각막 신경이 자극되어 콕콕 찌르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을 감으면 눈물이 잘 나온다고 하신 점도 이런 일시적 마름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편두통의 경우 꼭 심한 두통이 아니더라도 한쪽 눈 뒤쪽이나 주변이 욱씬거리는 형태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수면부족, 카페인, 장시간 화면 노출이 유발인자가 됩니다.
현재로서는 녹내장 정밀검사에서 정상이셨고 시력저하, 충혈, 분비물, 심한 눈물흘림이 없다고 하셔서 응급한 안과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음과 같이 관리해보시고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0-20 규칙 실천 : 20분 근거리 작업 후 20초간 20피트(약 6m) 먼 곳을 보기...
의식적인 눈 깜빡임과 인공눈물 사용 :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3-4회 점안하면 각막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근거리 작업 환경 조절 : 화면 밝기를 주변보다 너무 밝지 않게, 화면은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두기..
수면, 수분섭취 충분히 하기...
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안과에 내원하여 재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흐릿해지는 경우,,
눈이 심하게 빨개지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두통, 구역/구토가 동반되거나 통증 빈도가 점점 잦아지는 경우,,
눈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가까운 거리 작업이 최근 많이 늘었다고 하셨는데, 그 영향으로 인한 조절피로, 일시적인 표면 자극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휴식과 생활습관 조절 후에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과에서 각막 상태, 조절력, 사시/사위 여부 등을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