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배기환입니다.
티눈 치료는 실제 티눈이 맞는지 확인한 뒤 신발·보행 압력 교정, 보호 패드, 전문가의 각질핵 정리나 적절한 살리실산 치료 같은 표준 보존 치료를 우선합니다. 티눈 자체의 레이저 치료는 직접 근거가 제한적이어서, 이런 치료 뒤에도 통증성 병변이 반복된다는 이유만으로 확립된 다음 단계처럼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레이저를 제안받았다면 기대효과와 상처 깊이, 표준 치료보다 나은 직접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레이저 종류와 깊이에 따라 상처·통증·색 변화 위험이 달라서 “약이 안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정하기보다는 약의 농도와 사용 기간, 압력이 계속되는 원인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한 번 제거해도 재발률을 한 숫자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중심 각질을 없애도 꽉 끼는 신발, 튀어나온 뼈, 보행 습관처럼 같은 압력이 남으면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와 함께 발볼이 맞는 신발, 도넛 모양 패드나 깔창으로 압력을 분산해야 유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뇨, 말초혈관질환, 발 감각 저하가 있다면 산성 티눈 패드나 칼로 깎는 자가 치료는 상처 위험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사마귀와 감별은 필요하지만 모든 경우 조직검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티눈은 대개 중앙의 단단한 각질핵과 수직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특징이고, 발바닥 사마귀는 피부선이 끊기거나 작은 적·흑색 점이 보이고 옆에서 집어 누를 때 더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각질을 조심스럽게 정리한 뒤 확대경·더모스코프로 확인하면 감별에 도움이 되며, 모양이 비전형적이거나 출혈·궤양이 반복되면 추가 검사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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