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일반적인 빗물이 눈에 잠깐 들어갔다고 해서 수술 부위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수술 후 약 2-4주 정도는 각막 절개 부위가 아물고 있는 시기라 감염에 조금 더 취약한 시기인 것은 맞습니다.
빗물 자체는 증류수에 가깝지만, 공기 중의 먼지나 세균이 섞여 있을 수 있어 되도록 직접 눈에 들어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중에는 아래와 같이 관리해 주세요.
1. 최대한 직접 맞지 않게
모자 챙이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 투명 보안경을 착용하면 빗물 뿐 아니라 바람, 먼지도 막아 도움이 됩니다.
2. 만약 빗물이 들어간 경우;
손으로 비비지 마시고, 처방받으신 인공눈물로 가볍게 씻어내듯 점안해 주세요. 수돗물로 씻는 것은 피해주세요.
눈을 비비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3. 빗물이 들어간 후 지속되는 충혈, 통증, 눈물흘림, 시야 흐려짐, 이물감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수술하신 안과에 내원하여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처방받으신 항생제, 소염제 안약은 정해진 횟수대로 꾸준히 넣어주시고, 여행 후에도 경과 관찰 일정은 꼭 지켜주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