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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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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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70세 연세의 어머님께서 2주 넘게 지속되는 반복적인 복부 및 명치 통증과 함께 메스꺼움, 체중 감소(2kg)까지 겹쳐 자식된 마음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입니다.
현재 어머님의 증상은 식후에 심해지고 1시간 가량 지속되다 반복되는 양상,
그리고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위내시경에서 식도 궤양과 식도염 소견이 확인되었으므로,
이로 인한 염증성 통증 및 상복부 불쾌감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다만, 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정확한 병변의 성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식후 통증과 명치·배꼽 주변 통증, 메스꺼움은 담낭염, 담석증, 혹은 만성 췌장염 등의 담도·췌장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양상입니다.
특히 아스피린 복용력이나 고지혈증 병력이 있으신 경우 담도계 질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복부초음파는 간, 담낭 등을 살피는 데 유용하지만,
췌장은 해부학적 위치상 위와 장 뒤쪽(후복막)에 숨어 있어 장내 가스나 피하 지방에 의해 시야가 가려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었더라도 췌장 내부의 미세한 병변이나 만성 췌장염 등을 완벽하게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2년 전에 촬영한 CT는 현재의 상태를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2주간 지속되는 반복적 복통과 체중 감소가 동반되고 있으므로,
조영제를 사용한 복부 CT(조영 CT)를 통해 위장관뿐만 아니라 췌장, 담도, 간 등의 구조적 이상과 혈류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가 CT 검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고령의 어머님께서 겪는 식후 복통, 메스꺼움, 체중 감소, 배변 변화(변비와 설사 교차)를 ‘비위허한(脾胃虛寒)’ 및 ‘기체혈어(氣滯血瘀)’의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오랜 당뇨 및 고혈압 관리와 여러 약물 복용으로 인해 소화기를 주관하는 비위의 기능이 떨어지고,
장부의 기혈 순환이 정체되면서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흡수하지 못해 통증과 체력 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침 및 뜸 치료: 복부의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고 비위 경락을 자극하여 식후 발생하는 복부 팽만감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맞춤 한약 치료: 떨어진 소화기 기능을 보강하고 장부의 기혈 순환을 도와, 양방 검사 후 원인 치료와 병행하여 기력을 회복하고 체중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재는 무엇보다 위내시경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시는 것과 더불어,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복부 조영 CT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하여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