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동규입니다.
통증이나 저림, 붓기 등의 증상이 없고 수년간 큰 변화 없이 혈관이 잘 보이는 상태라면 질환보다는 피부가 얇거나 피부색이 밝아 피하정맥이 잘 비쳐 보이는 정상적인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가슴이나 다른 부위의 혈관도 잘 보인다고 하셨다면 체질적인 영향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발목에서만 혈관이 더 잘 보이는 것도 흔히 있을 수 있는 차이입니다. 사람마다 좌우 혈관의 굵기나 위치, 피하지방의 두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한쪽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혈관이 점점 굵어지거나 튀어나오는 정도가 심해지고, 다리의 무거움이나 통증, 붓기, 야간 쥐, 피부색 변화 등이 동반된다면 하지정맥류 등의 혈관 질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혈관외과나 하지정맥류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특별히 걱정할 소견은 적어 보이며, 증상이 없고 수년간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경과를 관찰하셔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최근 들어 갑자기 혈관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거나 새로운 증상이 생긴다면 진료를 받아 정확한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