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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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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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간 자체는 내부에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어, 단순히 간염이나 지방간, 간에 염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콕콕 찌르는 통증을 직접 일으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간을 둘러싼 피막(간피막)이 부어서 당겨지거나, 간 주변의 담낭/담도, 갈비뼈, 늑간신경, 근육, 흉막 등 주변 구조에 문제가 있을 때 오른쪽 갈비뼈 안쪽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원인을 몇 가지 설명드리면,
간/담도계 원인: 초음파에서 말씀하신 '간에 염증이 있고 부었다'는 것은 지방간염, 급성 간염, 울혈 등 다양한 상태를 포괄하는 소견입니다. 간이 급격히 부으면 오른쪽 윗배에 둔하고 뻐근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낭염, 담석이 있어도 비슷한 위치에 찌르는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신경계 원인: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늑간신경통, 늑연골염, 근육통은 숨을 크게 쉬거나, 특정 자세를 취하거나, 해당 부위를 누를 때 따끔하게 콕콕 찌르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간이 있는 쪽이라고 느껴지는 자리에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간 통증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현재 "따끔하게 콕콕 찌른다"는 표현은 신경이 자극되는 양상에 좀 더 가깝습니다.
5∼6월 초음파 이후 추적 검사를 안 하셨다면, 간 염증이 호전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과/소화기내과 내원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문진: 통증이 언제부터, 얼마나 오래, 하루에 몇 번, 숨을 들이마실 때/누르면 심해지는지, 식사와의 연관성, 발열, 황달(눈/피부가 노래짐), 소변 색 진해짐, 체중 감소 동반 여부..
검사: 간 기능 검사(AST, ALT, ALP, GGT, 빌리루빈),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복부 초음파 재검. 통증 양상에 따라 흉부 X-ray나 다른 검사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생활 수칙;음주, 흡연은 간 염증 회복에 좋지 않으므로 현재처럼 금주 유지해주세요..
무리한 운동, 해당 부위를 반복적으로 누르거나 비틀는 동작은 피하세요..
고지방/기름진 음식, 과도한 진통소염제 복용은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유지해주세요..
이런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통증이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심하게 조이거나, 식은땀이 나고 숨이 찰 때,,
눈 흰자나 피부가 노래지고 소변이 콜라색처럼 진해질 때,,
38도 이상 발열, 구토, 오른쪽 윗배를 손으로 눌렀을 때 심한 압통이 있을 때..
현재 정보만으로는 간암과 같은 중증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은 아니나, 과거 초음파에서 염증 소견이 있었던 만큼 방치하지 마시고 간 기능 검사와 초음파 추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