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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손가락 까스러미

손가락 까스러미 떼서 살짝 얕게 상처가 났었어요 9시간 뒤 쯤 지나니까 손 물이나 비누로 씻어도 따가운 것도 없었구요 혹시 이러면 우선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1차적인 방머막??은 생긴건가요? 제가 9시간 쯤 지나고 아주 조그맣게 딱지로 남아있는 헤르페스 병변에 스친것 같아서요 그분도 몰랐다고 하네요 엄청 작게 난거라서.. 보기에 딱지가 아주 작고 거의 다 나아가는 거 같긴 했어요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되겠죠? .이후에 5개월 지나서 혈액검사도 받았는데 음성 나오긴 했습니다만 혈액 검사도 못 믿는 다 뭐 이런말들이 있어서요, 증상은 없습니다
또 병변 없고 전조증상도 전후 일주일동안 없을 때 그분이 본인 성기를 만지고 나서 한 10초 뒤에..? 제 성기를 만졌는데 이것도 신경 써야할까요..? 4개월 정도 지나서 혈액검사 받았을 때 음성 나왔습니다


답변

Re : 손가락 까스러미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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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가락 까스러미 상처가 이미 아물어 딱지가 생긴 상태에서 거의 회복된 헤르페스 병변에 스쳤다면
감염 위험은 매우 낮고 4~5개월 뒤 혈액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경우 사실상 감염 가능성은 배제되며,
병변 없는 상태에서 간접 접촉으로 전염될 가능성도 극히 낮아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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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손가락 까스러미
김지우
김지우[의사] 서울특별시서북병원
하이닥 스코어: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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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1. 손가락 까스러미 뗀 상처 9시간 후 헤르페스 딱지에 스쳤을 경우;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의학적으로 0에 가깝다고 보셔도 됩니다.

피부 장벽: 까스러미를 떼어 얇게 상처가 난 경우, 수시간이 지나면 표면에는 1차적으로 혈장 성분으로 이루어진 얇은 보호막(가피/상피)이 형성됩니다. 문의하신 것처럼 물이나 비누에 따갑지 않을 정도면 1차 방어막이 생긴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를 통해서 감염되지만, 마르고 아물어가는 작은 딱지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극히 적습니다.
바이러스 특성: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공기 중이나 건조한 환경에서 수분 이내에 사멸하는 매우 약한 바이러스입니다. 손가락에 묻은 극소량의 바이러스가 다시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정도의 양과 활성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상황만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2. 혈액검사는 믿을 수 있나요?믿으셔도 됩니다.

헤르페스 혈액검사(IgG type specific)는 감염 후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는 12주∼16주(3∼4개월) 이후에 시행하면 정확도가 95%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5개월, 4개월 시점에 두 차례 음성을 확인하셨고, 현재 특별한 증상(물집, 궤양, 통증 등)이 없으시다면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혈액검사는 못 믿는다'는 말은 초기(윈도우 기간)에 검사하거나 IgM 검사를 했을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로, 4개월 이후 IgG 검사는 표준적인 확진/배제 검사입니다.

3. 상대방이 병변이 없고, 전조증상(따끔거림, 가려움, 저림)도 전후 1주일간 없었던 무증상 시기에 손을 거쳐 간접적으로 접촉한 경우, 이 역시 감염 위험은 없습니다. 헤르페스는 무증상 배출이 있을 수 있으나, 손에 묻은 뒤 10초 후 성기에 접촉하는 정도의 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경우는 보고된 바가 거의 없습니다.

정리 및 권유;현재로서는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너무 불안해하며 손을 과도하게 씻거나 상처를 확인하는 행위는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불안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만약 향후 성기 부위에 군집된 물집, 따가운 궤양, 통증 등의 증상이 새로 생긴다면 그때 즉시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병변 PCR 검사를 받아보시면 됩니다.

증상 없이 잘 지내고 계시다면 일상생활 하시면 되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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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손가락 까스러미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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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손가락 거스러미를 뗀 후 9시간이 지나 물이나 비누가 닿아도 따갑지 않은 상태라면 피부의 최외각 표피층이 일차적인 상처 상피화(re-epithelialization)를 거쳐 외부 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 1차 방어막(피부 장벽)을 이미 형성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우려하시는 상황들에 대해 안심하셔도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처 부위의 접촉 문제**: 딱지가 앉아 다 나아가 수포나 진물이 없는 병변은 바이러스 배출량이 거의 없으며, 이미 9시간이 지나 따갑지 않을 정도로 표피가 재생된 손가락 상처를 통해서는 바이러스 침투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 **간접 접촉을 통한 전파 문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체외로 나오면 수초에서 수분 내에 사멸하는 매우 취약한 바이러스입니다. 상대방에게 전조증상이나 활성 병변이 없었던 상태에서, 손을 거쳐(10초의 간격) 전달되는 간접 접촉 방식으로는 바이러스가 감염을 일으킬 만큼 충분한 양이 전파되기 어렵습니다.
* **혈액 검사(IgG)의 신뢰도**: 헤르페스 혈액 검사(IgG 항체 검사)는 노출 후 12주(약 3개월)가 지나면 항체 형성 여부를 정확히 반영합니다. 각각 5개월, 4개월이라는 충분한 잠복기를 지나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관련 임상 증상도 전혀 없다면 해당 이벤트들에 의한 감염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셔도 무방합니다.

인터넷상의 불확실한 정보로 인해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실 필요가 전혀 없으며, 혈액 검사 결과를 안심하고 믿으셔도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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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손가락 까스러미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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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현재 상황은 감염 위험이 거의 없고, 검사 결과도 음성이라 안전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걱정이 반복된다면 이는 의학적 문제보다 불안 증상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