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하루 정도의 일로 위생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거나 바로 충치가 생기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는 동안에는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더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낮보다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기 쉽고, 침을 흘리거나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이 더 건조해지면서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충치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오랜 기간 치아에 남아있을 때 생기기 때문에 이번 한 번으로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 양치는 치아 사이까지 꼼꼼하게: 칫솔질만으로는 음식물이 40% 정도 남을 수 있어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혀도 함께 닦기: 혀에 남은 설태도 입냄새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자는 동안 입이 자주 마르거나 침을 많이 흘린다면 코로 숨쉬는지, 코막힘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깨끗하게 헹구고 다시 양치 잘 하셨다면 괜찮습니다.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치과에서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