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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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질문자분은 만 21-22세로, 성장판은 이미 닫힌 나이입니다. 때문에 체중을 감량한다고 해서 뼈 자체가 길어져 실제 신장이 크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눈에 보이는 키는 1∼3cm 정도 커 보일 수 있고, 측정상으로도 커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처럼 BMI 38의 고도비만과 거북목이 있는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이유는 3가지 입니다.
1. 자세 교정 효과;체중이 많이 나가고 거북목, 둥근 어깨가 있으면 허리와 목이 앞으로 굽어 있어 숨은 키가 있습니다. 체중이 줄면 몸의 무게중심이 뒤로 가면서 등이 펴지고, 목이 세워지면서 측정되는 키가 커집니다. 질문자분이 "쭉 펴서 쟀는데 174가 나왔다"고 하신 것이 바로 이 경우입니다.
2. 척추 디스크 압박 감소;체중이 많이 나가면 낮 동안 척추 사이의 추간판이 더 많이 눌립니다. 그래서 아침보다 저녁에 키가 1∼2cm 작아지는데, 비만인 경우 그 차이가 더 큽니다. 체중 감량 시 디스크 압박이 줄어들어 저녁에 재는 키가 커집니다.
3. 발바닥 지방패드와 측정 오차;
체중이 많이 나가면 발바닥 지방패드가 두꺼워지고, 키 측정 시 발판에 체중이 실리면서 자세가 불안정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75cm가 180cm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체중을 15∼20kg 이상 감량하고 거북목/라운드숄더 교정 운동을 병행하시면 평소 구부정하게 있을 때보다 2cm 정도 더 크게 측정되고, 훨씬 커 보이는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BMI 38은 고도비만에 해당하여 관절, 척추, 대사질환 위험이 높으므로 체중 감량 자체는 키와 관계없이 꼭 필요합니다.
도움 되는 운동;
거북목 교정: 벽에 머리-등-엉덩이 붙이고 서 있기, 턱 당기기(Chin tuck) 운동..
등 펴기: 광배근, 척추기립근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유산소+근력 병행: 체중이 많이 나가시므로 무릎 부담 적은 수영, 실내자전거부터 시작 권장..
키 측정은 아침 기상 직후, 벽에 등을 붙이고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체중 감량 응원합니다.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체성분 검사와 함께 비만 진료 상담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