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은 전염성 연속종 = 물사마귀 입니다.특징이 사진과 매우 유사합니다.
1∼4mm 정도의 하얗고 동그랗고 중앙이 살짝 파인 듯한 구진..
얼굴, 특히 볼이나 턱, 몸통, 겨드랑이, 접히는 부위에 여러개가 모여서 생김..
가렵거나 하지 않고 아프지도 않은 경우가 많음..
아이들에서 매우 흔하고, 직접 접촉이나 수건, 수영장 등을 통해 옮을 수 있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서 더 잘 번집니다.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 것으로는...
편평사마귀 - 납작하고 약간 갈색빛을 띠는 작은 구진..
비립종 / 폐쇄면포(좁쌀 여드름) - 각질이 차서 생기는 1mm 내외의 하얀 알갱이..
모공각화증 - 볼이 전체적으로 오돌토돌하고 붉은기 동반..
이 중에서도 물사마귀가 가장 의심됩니다.
보호자분께 안내드릴 내용입니다:
짜거나 긁지 않게 해주세요. 짜면 안의 바이러스가 퍼져서 개수가 더 늘고, 세균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염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와 수건, 베개, 세면도구 공동사용은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장은 병변 가리고 가면 대부분 가능하나, 소아과 지침을 따르시는게 좋습니다.
경과: 건강한 아이에서는 보통 6∼12개월 안에 면역이 생기면서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지만, 얼굴에 있고 개수가 늘어나는 양상이면 치료를 고려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또는 피부과 내원을 권합니다. 진료실에서 확대경으로 보면 바로 구분이 됩니다.
병원에서는 병변의 상태에 따라 자연 경과 관찰, 소독 후 압출, 냉동치료, 레이저 등 아이 나이에 맞춰 가장 자극이 적은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집에서 임의로 바르는 약이나 민간요법은 자극이 심해 얼굴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생겼는지, 개수가 늘고 있는지, 가렵거나 긁는지, 아토피나 최근 수영장 다녀온 적이 있는지 메모해서 가져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사진만으로 보는 소견이라 실제 진료와 다를 수 있으며, 가려움, 열, 진물, 급격한 증가가 있으면 빨리 내원해주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