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자체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짐,
소변을 자주 봄 (빈뇨), 밤에 자주 깸 (야간뇨),
소변을 참기 힘듦 (절박뇨), 잔뇨감,
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이 주로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 단독으로 직접적인 사타구니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문의주신 사타구니 통증은 다른 원인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 사타구니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 비뇨기과적 원인.
만성 전립선염 / 급성 전립선염;가장 흔하게 감별해야 할 질환입니다. 회음부, 사타구니, 하복부, 고환 쪽의 뻐근한 통증, 배뇨통, 잔뇨감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전립선비대증과 공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고환염, 정관염;한쪽 사타구니~고환으로 이어지는 통증, 열감, 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 근골격계 통증, 요로 결석도 사타구니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경우 초기에는 대부분 통증이 없고, 배뇨장애가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세 질환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3.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연령을 고려할 때 정확한 감별을 위해 가까운 비뇨의학과 내원을 권장드립니다.
병원에서는 아래 검사를 진행합니다.
문진 및 직장수지검사(DRE): 전립선의 크기, 압통 확인.
소변검사: 염증 여부 확인.
PSA(전립선특이항원) 혈액검사: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감별에 참고.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크기, 잔뇨량 측정.
검사 전까지는 오래 앉아있는 자세, 자전거 타기 피하기.
음주, 과도한 카페인, 매운 음식 피하기.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기.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 소변에서 피가 보이거나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이나 비뇨의학과로 내원하십시오.
온라인 상담은 직접 진찰 없이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진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 비뇨의학과 진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