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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발목염좌가 완전히 낫지 않고 다리 길이가 달라졌습니다

4년전에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왼쪽발목이 접질렸습니다. 반깁스를 했었는데 괜찮은거 같아서 제맘대로 풀고 다니다가 몇번 더 접질리고 회복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제가 양쪽 발목에 염좌가 여러 번 생겼는데 그때마다 복사뼈앞에 뼈가 하나 더 튀어나와 있다가 회복되면 들어갔지만 이번엔 계속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발목을 일정 수준 이상 당겨올리면 통증이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약간 편채로 다니는 것 같습니다. 걷고 뛰는데 특별히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발목을 펴고 다니고 나중에 부목을 몇달 하기도 해서 왼쪽 다리가 짧아진 것 같은데 이것 때문에 다리를 삐딱하게 서있게 되고 특정 근육에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서 뻐근할 때가 많습니다.
정형외과 이곳저곳 여러 번 가서 약먹고 물리치료 받았고 한곳에서는 부목하고 물리치료 몇달 받았는데 전혀 개선된 게 없었습니다.
다른 과목 병원으로 가봐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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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발목염좌가 완전히 낫지 않고 다리 길이가 달라졌습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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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목 반복 손상과 불균형으로 인한 만성 불안정성과 자세 문제는
정형외과 발목 전문의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정밀검사와 교정치료를 받아야 장기적인 개선이 가능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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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발목염좌가 완전히 낫지 않고 다리 길이가 달라졌습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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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발목을 다친 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뼈가 계속 튀어나와 있고 발목을 위로 꺾을 때 통증이 있다면, 이는 인대가 느슨해져 뼈가 흔들리는 '발목 불안정증'이나 뼈끼리 부딪히는 '전방 충돌 증후군'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발목이 아파서 무의식적으로 발을 펴고 걷는 잘못된 보행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서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휘어 실제 다리 길이가 달라진 것처럼 느껴지며 주변 근육에 과부하가 걸린 것입니다. 기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와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치료를 반복했기 때문이므로, 발목 관절의 정밀 상태(MRI 등)를 진단할 수 있는 족부 관절 전문 정형외과나 틀어진 전신 체형을 바로잡는 재활의학과를 찾아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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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발목염좌가 완전히 낫지 않고 다리 길이가 달라졌습니다
이동규
이동규[전문의] 플래티넘의원
하이닥 스코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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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동규입니다.

반복된 발목 염좌 이후 인대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나 인대 손상, 골연골 병변, 충돌증후군 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수년간 증상이 지속되고 물리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단순 염좌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발·발목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정형외과에서 MRI 등 정밀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 재활치료나 필요 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다른 진료과보다 발·발목 전문 정형외과 진료를 먼저 권장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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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발목염좌가 완전히 낫지 않고 다리 길이가 달라졌습니다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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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4년간 발목 통증으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지,
젊은 나이에 겪는 체형 변화까지 더해져 그간의 마음고생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현재 겪고 계신 '다리 길이가 달라진 느낌'은 실제로 뼈 자체가 짧아진 것이라기보다,
발목을 보호하려는 무의식적인 보상 작용으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고 근육이 비대칭하게 굳으면서 나타나는 '기능적 단족'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발목 염좌를 단순한 관절 부상으로만 보면 재발과 통증의 악순환을 끊기 어렵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氣血)의 순환 정체'와 '근골(筋骨)의 불균형'으로 봅니다.
반복된 염좌로 발목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굳어지면,
우리 몸은 발목을 덜 쓰기 위해 걸음걸이를 바꾸게 되고,
이것이 결국 무릎, 골반, 허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추나 요법: 틀어진 골반과 고관절, 발목 관절의 구조를 한의사가 직접 밀고 당겨 바로잡습니다.
비대칭한 체형을 근본적으로 교정하여 힘의 불균형을 해소합니다.

침 및 약침 치료: 튀어나온 뼈 주변의 만성적인 염증을 가라앉히고,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합니다.

한약 처방: 손상된 인대와 힘줄을 보강하여 발목의 안정성을 높이고,
기혈 순환을 도와 치유 속도를 높입니다.

지금 정형외과 치료만으로 호전이 없었다면,
몸 전체의 연쇄적인 불균형을 바로잡는 한방 치료가 필요합니다.
더 이상 방치하면 2차적인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여 전신 체형 검사와 함께 치료를 시작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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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발목염좌가 완전히 낫지 않고 다리 길이가 달라졌습니다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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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현재 상태는 단순 염좌 후유증을 넘어 만성 발목 불안정성과 자세 불균형 가능성이 큽니다. 정형외과에서 발목 정밀검사를 받아보셔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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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발목염좌가 완전히 낫지 않고 다리 길이가 달라졌습니다
김지우
김지우[의사] 서울특별시서북병원
하이닥 스코어: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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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적어주신 증상은 만성 발목 불안정증(Chronic Ankle Instability) 과 그로 인한 합병증이 강력히 의심되는 소견입니다.
1. 4년 전 골절 후 깁스를 임의로 풀고 제대로 된 재활 없이 지내셨고, 그 전부터도 염좌가 반복되었다고 하셨는데, 이 과정에서 발목을 잡아주는 인대(특히 전거비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진 채로 아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사뼈 앞쪽에 튀어나온 것: 바깥쪽 복사뼈 앞쪽에 튀어나와 만져지는 것은 반복적인 염좌로 인해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진 활액막, 증식된 연부조직, 또는 손상된 인대 조직이 부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전방 충돌 증후군(Anterolateral impingement)이라고 합니다. 발목을 위로 꺾을 때(배굴) 뼈와 연부조직이 끼이면서 통증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다리 길이가 달라진 느낌: 실제 다리뼈 길이가 짧아진 것이 아니라, 통증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발목을 바깥쪽으로 꺾어 걷는(외반) 보상 보행 때문에 생기는 기능적 다리길이 차이입니다. 이렇게 오래 걸으면 종아리 바깥쪽 비골근과 허벅지 특정 근육에 과부하가 걸려 쥐가 잘 나고, 오래 걸은 후 부종이 생기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약물과 일반적인 물리치료만으로는 늘어난 인대 자체가 다시 조여지지 않기 때문에 호전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과가 아니라 정형외과 중에서도 족부-족관절을 세부전공으로 하는 전문의를 찾으셔야 합니다. 일반 정형외과가 아닌 대학병원이나 족부 전문 병원의 족부족관절 클리닉으로 내원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병원 방문 시 아래 검사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X-ray: 발목에 힘을 주어 인대가 얼마나 느슨해졌는지 확인.
MRI: 인대 파열 정도, 연골 손상(박리성 골연골 병변), 관절 안에 끼인 연부조직 확인.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됩니다.

비수술적 치료(재활): 발목 주변 근육(특히 비골근) 강화 운동과 고유수용성 감각 재활이 핵심입니다. 지금 하시는 일반 물리치료와는 다른, 체계적인 발목 불안정성 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 MRI상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있거나, 연골 손상, 관절 내 충돌 병변이 심한 경우 관절내시경으로 염증 조직을 제거하고 늘어난 인대를 봉합, 재건하는 수술 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2005년생으로 젊으시고 활동량이 많으실 시기이므로, 불안정성을 방치하면 10∼20년 뒤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습니다.
당분간은 높은 굽이나 슬리퍼는 피하시고, 발목을 단단히 잡아주는 운동화나 발목 보호대(ankle brace)를 착용하시고, 발목을 안쪽으로 꺾는 운동은 피해주세요.

불안해하지 마시고 족부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평가부터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