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1. 순수 수술 시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홀렙 수술의 순수 수술 시간(내시경이 들어가서 전립선을 분리하고, 잘라낸 조직을 갈아내는 시간)은 전립선 크기에 따라 가장 많이 달라집니다.
전립선 크기 50∼60g 이하: 보통 40∼60분 내외..
전립선 크기 80∼100g: 보통 60∼90분 내외.
전립선 크기 100g 이상 거대 전립선: 90분∼2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홀렙은 전립선 크기에 비교적 덜 영향을 받는 수술이긴 하지만, 분리해야 할 조직의 양 자체가 많아지고, 갈아내는 시간(morcellation)이 길어지기 때문에 큰 전립선일수록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2. 마취나 회복실 시간까지 포함해야 하나요?
네, 환자분이 병원에서 체감하는 전체 시간은 더 길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마취 준비 및 마취: 척추마취가 대부분이며, 마취 준비와 자세 잡는 데 20∼30분..
순수 수술: 위에서 말씀드린 40∼120분.
회복실 안정: 마취가 풀릴 때까지 1∼2시간.
따라서 수술실에 입실해서 퇴실까지는 보통 총 2시간 ~ 3시간 30분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3. 수술 후 소변줄(유치도관)은 얼마나 유지하나요?
홀렙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도관 유지 기간이 짧다는 것입니다.
과거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은 3∼5일 유지했지만, 홀렙은 지혈이 우수하여 보통 1∼2일, 길어도 2∼3일이면 제거합니다.
전립선이 매우 크셨거나, 수술 중 출혈이 조금 있었거나, 소변에 혈뇨가 지속되면 하루 정도 더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변줄 제거 후 소변이 잘 나오면 다음날 퇴원이 가능합니다.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은 개인의 전립선 모양, 지혈 상태, 기저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수술 계획은 집도하실 비뇨의학과 주치의 선생님과 한번 더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