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회복이 충분히 된 후라면 주 1~2회 정도의 컬러렌즈 착용이 반드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과거 컬러렌즈로 인해 각막 신생혈관이 생겼던 병력이 있다면 일반인보다 훨씬 신중해야 합니다.
왜 신생혈관이 생겼나요?
컬러렌즈는 일반 투명 소프트렌즈보다 산소 투과율이 낮은 제품이 많아 장시간 착용 시 각막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각막 가장자리에서 혈관이 자라 들어오는 각막 신생혈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마일라식은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지, 각막이 산소 부족에 취약했던 체질이나 렌즈로 인한 손상 이력을 없애는 수술은 아닙니다.
수술 후 주 1~2회 착용은?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각막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신생혈관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
안구건조증이 심하지 않다.
안과에서 렌즈 착용을 허가했다.
산소투과율(Dk/t)이 높은 렌즈를 선택한다.
하루 4~6시간 정도의 단시간만 착용한다.
착용 중 통증, 충혈, 시림이 있으면 즉시 제거한다.
주의해야 할 점
과거 신생혈관이 있었다는 것은 이미 각막이 산소 부족을 경험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착용(8시간 이상)
연속 착용
잠든 상태에서 착용
저품질 컬러렌즈 사용
은 다시 신생혈관이 진행하거나 각막염이 발생할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권장되는 방법
가능하면
평소에는 안경을 사용하고,
특별한 날에만 주 1회 정도, 짧은 시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컬러렌즈를 착용할 계획이라면 수술 후 정기검진에서 각막 신생혈관이 안정된 것을 확인받은 뒤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