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앵무새 카페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로 물려 출혈과 부종, 멍까지 생겨 걱정이 무척 크시겠습니다.
앵무새병(Psittacosis): 조류의 타액이나 분변 속 '클라미디아 시타시'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독감과 유사한 발열, 오한, 두통을 유발하며 심하면 폐렴으로 진행됩니다.
파상풍(Tetanus): 상처 부위로 파상풍균이 침입하여 근육 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상처가 깊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이차 세균 감염: 구강 내 세균으로 인해 부종, 통증이 심해지며 봉와직염 같은 화농성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동물에게 물린 상처를 '교상(咬傷)'이라 하며,
이를 통해 외부의 '풍독(風毒)'과 '열독(熱毒)'이 침입한 것으로 진단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출혈, 붓기, 멍은 독소와 염증으로 인해 기혈(氣血)이 정체되고 '어혈(瘀血)'이 뭉쳤기 때문입니다.
우선 상처를 흐르는 물과 비누로 깨끗이 세척하시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의원에 내원하셔서 해독 및 재생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