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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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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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캐스*정(세프라딘 성분의 세파클로르계 항생제)과 록*핀정(록소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을 복용할 때 주말 늦잠으로 인해 오전 10시에 아침약을 먹었다면 다음 저녁약은 최소 6시간에서 8시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복용하는 것이 체내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위장 장애를 방지하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복용법입니다. 식후 30분 복용 원칙은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점막 자극을 줄이기 위함인데 질문하신 우유, 요거트, 두유, 나토와 같은 유제품 및 발효 식품으로 가볍게 식사를 대신하고 약을 복용하는 것은 캐스터정의 항생제 흡수율이나 약효를 떨어뜨리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함께 드셔도 전혀 무방합니다. 흔히 항생제를 먹을 때 유제품을 피하라고 하는 것은 '테트라사이클린계'나 '퀴놀론계' 성분의 특정 항생제들이 칼슘이나 철분과 결합하여 흡수가 안 되기 때문인데, 처방받으신 캐스터정은 세파계 항생제로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과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아 유제품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약물학적 팩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약효와 무관하게 유산균(요거트, 나토) 속의 살아있는 유익균들은 항생제와 동시에 복용할 경우 항생제가 유산균을 강력한 세균으로 인지하여 사멸시켜 버리므로 유산균 본연의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영양 섭취 목적으로 식사 대용 요거트나 두유를 드시고 약을 먹는 것은 완전히 안전하지만,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효능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서는 식사 시 섭취하는 요거트 외에 별도의 유산균 제제는 항생제 복용 전후로 최소 2시간 이상의 확실한 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영리하고 올바른 복용 규칙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