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목 부위에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약간 도드라진 붉은색 반점들과 팽진이 관찰되는데 이는 대상포진보다는 단순 알레르기 반응이나 급성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활성화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몸의 한쪽 측면에만 띠 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투명한 물집이 잡히고 피부 발진이 생기기 수일 전부터 칼로 찌르거나 타는 듯한 극심한 신경통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현재 특별한 통증이 없고 기침이라는 신체적 자극 이후에 긁었을 때 간지러움과 살짝 따가운 느낌이 드는 증상, 그리고 양상으로 보아 음식이나 외부 자극, 혹은 격렬한 기침으로 인한 일시적인 혈관 확장과 면역 반응이 겹쳐 나타난 피부 두드러기일 확률이 큽니다. 다만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점점 번지거나 중심부에 맑은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고 콕콕 쑤시는 통증이 새로 발생한다면 피부과나 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항히스타민제 등의 적절한 약물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