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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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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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유방의 엽상종양(Phyllodes tumor)은 일반적인 섬유선종과 달리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양성, 경계성, 악성을 불문하고 국소 재발률이 매우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첨부해주신 image_5e3cbd.jpg의 조직검사 결과지를 보면 '중등도의 세포 비정형성을 동반한 섬유점액성 증식성 병변(Fibromyxoid proliferative lesion with moderate cellular atypia)'으로, 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엽상종양 선호(favor phyllodes tumor, undetermined malignant potential)라고 명확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종양의 완전한 절제와 주변 정상 조직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가 재발 방지의 핵심임을 뜻하므로, 1.4cm라는 크기가 비록 작을지라도 맘모톰(진공보조절제술)보다는 외과적 절제술을 권고한 A병원의 치료 방향이 의학적 원칙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맘모톰은 종양을 조각내어 흡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엽상종양의 완벽한 제거 여부와 정확한 경계면(margin) 확보 확인이 불가능하여 재발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고, 추후 최종 조직검사에서 경계성이나 악성으로 나올 경우 결국 해당 부위를 다시 넓게 째고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대편 좌측 유방의 군집성 미세석회화는 유방암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어 정위적 생검(Stereotactic biopsy) 등의 정밀 조직검사가 시급하므로, 불필요한 맘모톰 시술을 서두르기보다 좌측 석회화의 악성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양쪽 유방의 치료 계획을 동시에 안전하게 수립하자고 제안한 A병원의 단계별 접근이 환자분의 예후를 위해 훨씬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선택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