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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사타구니쪽 뼈 부분이 누르면 아프고 다리를 벌리면 불편한 것이 어떤 질환일까요?

사타구니 쪽 뼈 주변에 통증이 있고 다리를 벌릴 때 불편함이 느껴져서 어떤 병일까 궁금했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대개 어떤 원인들이 있을지 궁금하고, 단순 근육통인지 아니면 뼈나 인대 문제인지 알고 싶어요. 혹시 이런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또한,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어떤 증상들을 체크하고 병원에 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답변

Re : 사타구니쪽 뼈 부분이 누르면 아프고 다리를 벌리면 불편한 것이 어떤 질환일까요?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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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타구니 뼈 통증과 다리를 벌릴 때의 불편함은 내전근이나 고관절, 치골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무리한 스트레칭을 피하며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걸을 때 아프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사타구니쪽 뼈 부분이 누르면 아프고 다리를 벌리면 불편한 것이 어떤 질환일까요?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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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사타구니 안쪽 뼈 부근의 통증과 다리를 벌릴 때 발생하는 운동 제한으로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사타구니 앞쪽 뼈 부위를 누를 때 아프고 다리를 옆으로 벌리거나 뒤로 젖힐 때 뻐근한 통증이 있다면 '장요점액낭염(Iliopsoas bursitis)'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몸에서 고관절을 접고 펴는 가장 큰 근육인 장요근과 고관절 뼈 사이에는 마찰을 줄여주는 물주머니인 '점액낭'이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 잘못된 보행 자세, 혹은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등으로 인해 이 점액낭에 지속적인 마찰과 과부하가 걸리면 염증이 생겨 통증과 가동 범위 제한을 유발하게 됩니다.
고관절 자체의 충돌증후군이나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염증과도 감별이 필요하므로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방문하여 이학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사타구니와 고관절 주변의 인대, 힘줄, 점액낭에 생긴 만성 염증성 통증을 골반 주변의 기혈 순환이 막혀 굳어지는 '비통(痹痛)' 혹은 골반 정렬의 변형으로 인한 '기혈 정체' 상태로 진단합니다.
골반을 지탱하는 기운이 약해지거나 비틀어지면 하체로 내려가는 혈류가 고관절 주위에 정체되면서 노폐물이 쌓이고 조직이 예민해져 조금만 눌러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이 사타구니나 고관절 통증이 생기면 소염진통제 복용 외에 한방 치료의 선택지를 잘 떠올리지 못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점액낭염과 같은 마찰성·만성 염증 질환에는 주변 근육을 이완하고 골반 균형을 바로잡는 한의원 치료가 매우 탁월하고 근본적인 대안이 됩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시작하시길 권장합니다.

침 및 약침 치료: 장요근과 고관절 주위의 주요 혈자리(환도, 거료, 족삼리 등)를 자극해 굳은 근육을 풀고 정체된 기혈을 소통시킵니다.
정제된 한약재 성분의 약침은 소염진통제보다 안전하게 점액낭의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한방 추나 요법: 틀어진 골반과 고관절의 정렬을 바로잡아 장요근에 가해지는 비정상적인 압박과 마찰을 근본적으로 제거합니다.

맞춤 한약 처방: 관절과 인대를 부드럽게 하고 진액을 공급하는 약재(우슬, 독활, 속단 등)를 통해 손상된 점액낭의 회복을 촉진합니다.

당분간 다리를 넓게 벌리는 스트레칭이나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는 피하셔야 합니다.
만약 사타구니 통증과 함께 걸을 때 절뚝거림, 밤에 잠을 못 잘 정도의 통증,
혹은 사타구니가 눈에 띄게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염증이 심해진 신호이므로 즉시 내원하셔야 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사타구니쪽 뼈 부분이 누르면 아프고 다리를 벌리면 불편한 것이 어떤 질환일까요?
이동규
이동규[전문의] 플래티넘의원
하이닥 스코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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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동규입니다.

사타구니 주변 통증과 다리를 벌릴 때의 불편감은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염좌나 과사용으로 인한 근육·힘줄 통증입니다. 운동 후 발생하거나 특정 동작에서만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통증이 사타구니 깊은 곳에서 느껴지고 다리를 벌리거나 돌릴 때
심해진다면 고관절 충돌증후군, 관절순 손상, 고관절 염증 등의 관절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운동을 피하고,
통증이 심한 동작은 잠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걷거나 계단 오르기가 불편한 경우
절뚝거리게 되는 경우
사타구니를 넘어 엉덩이, 허벅지까지 통증이 퍼지는 경우
밤에도 통증이 있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현재 증상만으로는 근육·힘줄 문제 가능성이 높지만, 다리를 벌릴 때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고관절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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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사타구니쪽 뼈 부분이 누르면 아프고 다리를 벌리면 불편한 것이 어떤 질환일까요?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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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제시해주신 사타구니 안쪽 뼈 주변의 압통과 다리를 벌릴 때 발생하는 운동 제한 및 불편함은 고관절 주변의 인대, 건, 또는 관절 자체의 이상을 시사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다리를 벌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허벅지 안쪽의 모음근(내전근)에 염증이나 손상이 생기는 내전근 건염이나, 골반 앞쪽 뼈에 염증이 발생하는 치골결합염의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관절을 둘러싼 섬유연골 조직이 찢어지는 고관절 비구순 파열이나, 초기 고관절염 및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같은 관절 내부의 중증 질환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통증과 가동 범위 제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은 며칠간 휴식을 취하면 자연히 호전되지만 구조적인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방치할수록 병변이 악화되어 보행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통증이 유발되는 자세, 특히 다리를 넓게 벌리는 스트레칭이나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같은 고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절대적으로 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고관절에 압박을 가하는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통증 초기에는 얼음찜질을 통해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히고, 며칠이 지나 만성적인 뻐근함으로 바뀐다면 온찜질을 통해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휴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걸을 때 절뚝거림이 발생할 때, 혹은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야간통이 심해진다면 즉시 정형외과나 마취통증의학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엑스레이를 통해 골반 및 고관절의 뼈 구조를 확인하고, 인대나 비구순 같은 연부 조직의 정밀한 손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