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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임신 막달 설사가 자연관장 증상일까요?

임신 마지막 달에 설사가 자주 일어나서 걱정이 돼서 질문드려요. 자연스럽게 생긴 증상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임신 막달에 설사가 나타나는 이유는 어떤 게 있을까요? 자연관장 증상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지도 알고 싶어요. 또, 설사로 인해 태아에게 위험이 있을까요? 만약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껴지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걱정돼서 더 궁금하네요.


답변

Re : 임신 막달 설사가 자연관장 증상일까요?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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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신 막달 설사는 출산 호르몬으로 인한 자연관장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열이나 구토 없이 배뭉침이 동반된다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며 분만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임신 막달 설사가 자연관장 증상일까요?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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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임신 막달에 갑작스럽게 시작된 설사 증상으로 출산이 임박한 것은 아닌지,
태아에게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걱정이 정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신 막달의 설사는 출산을 앞두고 몸이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인 '자연관장'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산이 임박하면 자궁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이 다량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대장까지 자극하여 장을 움직이게 만들고 대변을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태아가 내려오면서 직장을 압박하는 것도 원인입니다.

구별법: 배가 뭉치거나 진통이 동반되면서 변의가 생기는 설사는 자연관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오한, 발열, 구토가 동반되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면 장염이나 식중독 등 다른 질환일 수 있습니다.

태아 영향: 단순 설사 자체로 태아가 위험해지지는 않지만,
설사가 지속되어 산모에게 탈수 증상이 오면 자궁 수축을 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자주 드셔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 중 발생하는 설사를 '태전설사' 또는 '자막설사'라고 부릅니다.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체내의 기혈과 에너지가 자궁 쪽으로 집중되는데,
이 과정에서 평소 소화기(비위)가 약했던 산모들은 장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설사를 하게 됩니다.
자궁의 기운이 아래로 밀어내는 힘이 장까지 전달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 직전에는 한방 치료가 위험할 것으로 생각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임산부와 태아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한의학적 관리는 막달의 신체적 불편감을 완화하고 순산을 돕는 매우 탁월한 대안입니다.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안심하고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찰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침 및 뜸 치료: 임산부에게 안전한 경혈(내관, 족삼리 등)을 자극하여 위장관의 비정상적인 경련을 가라앉히고 장을 진정시킵니다.
복부와 손발을 따뜻하게 훈증하여 장의 흡수력을 높입니다.

달수산(達生散) 계열 한약 처방: 출산 직전 산모의 기운을 돕고 자궁과 골반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유도합니다.
이는 장의 예민함을 줄여 자연관장으로 인한 과도한 탈수를 막고,
진통 시간을 줄여 순산을 돕는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증상이 있을 때는 밀가루나 찬 음식을 절대 피하시고 보리차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배가 주기적으로 아프다면 출산 징후이니 바로 산부인과로 가시되,
만약 출산 전까지 장 기능 저하로 기력이 너무 떨어진다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몸을 보하는 안심 한방 관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순산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임신 막달 설사가 자연관장 증상일까요?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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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임신 막달에 겪는 설사는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전형적인 자연 관장 증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분만 예정일이 다가오면 체내에서 자궁을 수축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대장 근육까지 함께 자극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체내 분변을 스스로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자연 관장 증상은 보통 복통이 경미하거나 자궁 수축(진통)과 함께 동반되며 열이 나지 않는 반면, 오염된 음식 섭취로 인한 장염이나 세균 감염성 설사는 극심한 복부 쥐어짜임과 발열, 구토, 오한 등이 격렬하게 동반되므로 이를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자연 관장성 설사 자체는 태아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주지 않지만, 설사가 너무 잦아 산모의 몸에 심한 탈수 현상이 생기면 양수량이 감소하거나 자궁 혈류 공급에 차질이 생겨 태아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강한 장수축이 조기 진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미온수를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시고, 만약 하루 5회 이상의 극심한 설사가 지속되거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혹은 수분 섭취가 힘들 정도로 처지는 느낌이 든다면 임의로 지설제를 복용하지 마시고 즉시 다니시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수액 치료 등의 적절한 의학적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