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사진을 보면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까져서 붉은 진피층이 노출된 상태이며 대형 밴드를 오래 붙여두어 주변 피부가 하얗게 짓무른 상태입니다. 발가락 사이는 땀이 잘 차고 통풍이 되지 않아 상처가 쉽게 덧나거나 진물이 나기 쉬운 부위이므로 현재처럼 일반 밴드로 상처를 밀폐하기보다는 깨끗이 소독한 후 메디폼 같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 드레싱재를 크기에 맞게 잘라 붙여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하고 보호해 주는 것이 회복에 훨씬 유리합니다. 상처 자체는 3일이 지나 진물이 줄어들고 있고 감염 징후가 없다면 집에서 연고와 습윤 밴드로 관리하며 경과를 지켜보셔도 무방하지만 주변 피부의 짓무름이 심해지거나 상처 부위가 붉어지고 욱신거리는 통증, 열감, 노란 고름 등이 나타난다면 2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즉시 피부과나 외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소독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